"자제하는 미덕 따위 필요 없나요?" 신대철, 콘서트 강행한 나훈아에 비판
입력 2021. 07.21. 14:18:34

신대철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밴드 시나위 리더 신대철이 코로나19 악화에도 콘서트를 강행하는 나훈아를 비판했다.

신대철은 21일 개인 SNS에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습니다. 후배들은 겨우 몇 십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소크라테스 왈 '어려서 겸손해져라, 젊어서 온화해져라. 장년에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라고 했다는데.. 가왕이시라 한 번쯤 자제하는 미덕 따위 필요 없으신가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신대철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비상 시국입니다. 그래도 공연을 하시겠다면 힘없고 못 나가는 후배들이 뭐 어쩔도리는 없습니다만, 신청곡 한 곡 부탁드립니다"라며 "다음 번에는 '백만송이 장미도' 불러주세요. 테스형과 같이 부르시면 딱입니다. 따로 연습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같은 곡이니까요"라고 말했다.

나훈아는 지난 16~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흘간의 공연을 진행했다. 4천석 규모의 콘서트가 하루 두 차례씩 6회 열린 해당 공연은 2만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신대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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