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1천842명 또 최다기록…비수도권 500명대
입력 2021. 07.22. 10:24:56

코로나19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00명 선을 넘으면서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842명 늘어 누적 18만4천1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781명)보다 61명 늘아나 1천800명대로 올라섰다.

이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전날 최다 기록은 하루 만에 깨졌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된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에서도 증가하면서 전국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정부는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 중이다. 오는 25일 종료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는 방안과 비수도권에 대한 추가 조치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1천533명, 해외유입이 30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이 987명(64.4%)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 등 546명(35.6%)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또한 전날(58명)보다 251명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을 비롯한 29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218명으로, 전날(214명)보다 4명 늘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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