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 "방탄소년단 'Butter', 저작권 문제 전혀 없어" [전문]
- 입력 2021. 07.22. 16:26:38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빅히트 뮤직이 외국 작곡가와 이중계약 의혹이 제기된 그룹 방탄소년단의 싱글 'Butter'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Butter'
빅히트 뮤직 측은 22일 "'Butter'와 관련해 저작권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모든 저작자들로부터 곡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작업 및 발매가 된 곡으로, 현재도 권리 측면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 "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저작권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당 음원의 권리는 변함 없이 ‘Butter’에 속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방탄소년단의 'Butter'에 대한 표절 논란이 제기됐다. 'Butter' 가사 중 일부가 네덜란드 출신 DJ 겸 작곡가 루카 드보네어의 'You Got Me Down'과 유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루카 드보네어 측은 유사성을 주장했으나 표절과는 별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루카 드보네어 또한 지난 2019년 'Butter' 크레딧에 작곡가로 등재돼 있는 세바스티앙 가르시아에게 탑라인 멜로디 구간을 구입했기 때문.
또한 'Butter'가 1992년 일본 게임 회사 코나미가 제작한 게임 '몬스터 인 마이 포켓'의 배경 음악과도 유사하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몬스터 인 마이 포켓' 배경 음악의 작곡가 나카무라 코조가 등판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비슷한 멜로디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라며 "글 작성자는 샘플링 수준이 아니라 거의 비슷하게 들린다'라고 주장했지만, 작자인 나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 도대체 누가 그랬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Butter'는 지난 5월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곡으로 빌보드 '핫 100' 7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의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일 싱글 CD로도 발매한 'Butter'는 판매량 197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최다 수치를 세웠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Butter’와 관련하여 저작권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모든 저작자들로부터 곡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작업 및 발매가 된 곡으로, 현재도 권리 측면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저작권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당 음원의 권리는 변함 없이 ‘Butter’에 속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