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우효광 불륜 의혹' 추자현 사과→나훈아 콘서트 취소→양혜지 열애부인
- 입력 2021. 07.23. 14:48:1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7월 17일~7월 23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양혜지-김호중-한예슬-추자현·우효광-나훈아
◆ 추자현 사과+해명→'우효광 불륜' 구설ing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불륜 구설에 사과를 전했다. 지난 15일 중국의 한 매체를 통해 우효광의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지인들과 헤어지는 과정에서 차에 탑승한 한 여성을 우효광은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혔다.
이로 인해 불륜 의혹이 일파만파 퍼졌고,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영상에 등장하는 분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이라며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결국 추자현은 지난 17일 남편 우효광을 둘러싼 의혹에 입을 열었다. 추자현은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한다.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 경솔한 행동에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일로 오히려 함께 공감해주시고 마음 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더 든든하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우효광 역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가 어려우실 것이라 생각한다.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 아내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품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로 심려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해명과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했고, 특히 중국 내 누리꾼들은 우효광을 향한 질타가 끊이질 않았다. 중국 매체들도 우효광을 질타하고 추자현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한편 우효광 무릎에 앉은 여성의 정체에 대해 중국 배우 심요가 지목되기도 했다. 이에 심요는 "나는 우효광의 이웃집 동생이 아니다.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직접 설명해 나를 좋아하는 팬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의 얼굴 사진을 게재해 해명에 나섰다.
◆ 한예슬, 미국행+노마스크 논란
배우 한예슬이 미국에 간 이유가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기 위해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보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만난 가라오케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한 두 명이 아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언제 갔는지, 왔다 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한예슬이 미국으로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예슬을 담당했던 팀에서 확진자가 나와 한예슬부터 조사해야 한다며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도 안 하고 마스크도 안 쓰고 다닌다. 언제까지 미국에 있을지 모르는데 빨리 들어와라. 서울 청담동의 가라오케에서 일하는 제비들 중 확진자가 여러 명 나왔다"고 재차 주장했다.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 측은 "예정된 개인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간 것"이라며 "미국에 가려면 코로나 검사가 필수다. 출국 전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제출했다"고 했다. 한예슬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히 잘 있다 건강히 돌아가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미국 여행 중 노마스크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한예슬은 "촬영 때 마스크 벗어요. 먹고 마실 때만 벗어요. 코로나 검사 음성이에요"라고 말했다.
◆ 나훈아, 콘서트 강행 논란→결국 무산
가수 나훈아가 콘서트를 강행해 논란이 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천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나훈아는 대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어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하루 2회차, 회차당 4000명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산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서 콘서트 강행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다. 아울러 밴드 시나위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나훈아를 향해 "후배들은 겨우 몇 십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다. 가왕이시라 한 번쯤 자제하는 미덕 따위 필요 없으신가요?"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공연 개최 제한 조정방안'을 발표해 전국적으로 등록 공연장이 아닌 시설에서 공연 개최를 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이에 벡스코 측은 "정부 행정 명령에 따라 나훈아 공연이 취소됐다"고 긴급 공지했다.
◆ 김호중, '폭행 없는' 폭행설 해프닝
가수 김호중이 폭행설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7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김호중의 자택 앞에서 김호중과 남성 2명이 서로를 밀치는 등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시비가 붙은 사람들은 김호중의 빌라 공사업체 관계자들로, 유치권을 주장하며 귀가하려던 김호중을 저지하면서 서로를 밀치는 등 몸싸움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김호중 측은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 서로 폭행은 없었다.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호중 폭행설 상대방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호중이 폭행했다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라며 "절대 폭행은 없었다. 당사자인데 제가 그런 일이 없다고 했는데도 폭행이라는 기사가 나와 당황스럽다. 잘 마무리했고, 해프닝이라고 할 것도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 오나미, 전 축구선수 박민과 7개월째 열애중
개그우먼 오나미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며 큰 화제가 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오나미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향하던 길 남자친구와 통화를 했다. 서로 "자기야"라고 부르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던 오나미는 남자친구가 전 프로 축구선수인 것을 밝혔다.
이후 오나미의 남자친구가 2살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박민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7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이에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22일 "현재 만나고 있는 분이 일반인이라 많이 조심스럽다. 평범하고 예쁘게 좋은 만남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민은 2009년 경남FC에 입단, FC 안양을 거쳐 부천FC에서 활동한 바 있다.
◆ 양혜지, 프로게이머 데프트와 열애설
배우 양혜지가 프로게이머 데프트(김혁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NS와 비슷한 옷 등을 이유로 양혜지와 데프트와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양혜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셀럽미디어에 "양혜지와 프로게이머 데프트는 중학교 동창이다.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양혜지가 게임을 좋아해서 데프트와 게임을 종종 하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 '미스터트롯' 영탁·장민호 확진→방송가 줄줄이 '비상'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연예인, 방송가에서도 확진 소식이 잇따르면서 비상에 걸렸다.
지난 17일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확진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자가격리 중이던 영탁, 김희재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미스터트롯' TOP6가 출연 중인 '뽕숭아학당'은 한 주 결방했다.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관련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라켓소년단', '미치지 않고서야', '아침마당' 등에서도 스태프, 보조출연자 등이 코로나19 확진되면서 출영이 중단되거나 갑작스럽게 결방하게 됐다.
'아침마당'은 다음날인 22일 방송을 재개했다. 진행을 맡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기술 스태프 가운데 한 명이 확진됐다는 소식에 추가 확진을 방지하기 위해 결방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이 공간은 특별 소독 방역을 했고, 스태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 이후 혹시 모를 확진을 위해 직접 접촉하지 않은 MC 두 명을 제외한 모든 스태프, 제작진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썸이엔티, 셀럽미디어DB,예아라 예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