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루머"라던 김소혜, 과거 학폭위 기록 공개에 거짓 해명 의혹
입력 2021. 07.28. 17:50:17

김소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가 학폭 의혹 관련 거짓 해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김소혜 학폭을 폭로했던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폭 폭로글 썼다가 불송치 받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소혜 학창시절 학폭 관련 내용을 작성했다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던 A씨는 "글을 삭제하면 고소를 취하해 주겠다는 제안도 받으나 결국 합의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찰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김소혜 소속사 에스앤피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 수사를 통해서는 루머의 최초 게시자가 특정되었으며 피의자는 경찰에 출석하여 본인이 허위로 루머 글과 댓글들을 게시하였음을 진술하였다"며 "확인 결과 직접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던 피의자는 오히려 중학교 재학 당시 김소혜가 피해자였던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A씨는 "내가 겪은 것과 다르게 입장문이 나오니 당황스럽다"며 "이 글로 인해 또 고소를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입장은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명백한 결과가 있는데 이제 무분별하게 그만 고소했으면 싶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김소혜까 과거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에서 가해자로 기록되어 있는 회의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고소인(김소혜 측)은 피의자(A씨)가 작성한 글들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2012년 5월 24일 숙명여자중학교에서 있었던 '제2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록 내용을 보면 실제 고소인이 B씨를 친구들 앞에서 무릎 꿇게 하는 등 학교폭력 가해자로 판명돼 처분을 받은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A씨 주장으로 김소혜 학폭 논란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김소혜 측이 이와 관련 새로운 입장을 발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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