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즈원, 재결합 무산…결국 리런칭 펀딩 프로젝트도 종료
- 입력 2021. 07.29. 21:33:32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아이즈원 리런칭 펀딩 프로젝트가 종료됐다.
아이즈원
와디즈는 29일 '평행우주 프로젝트' 새 소식을 통해 아이즈원 리런칭 펀딩 종료를 알리고 추후 계획 등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아이즈원의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은 펀딩은 프로젝트 기간 연장, 소속사와 논의 등 다각도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멤버들과 소속사의 입장 차이로 재결합이 무산됨에 따라 29일자로 펀딩프로젝트도 종료됐다.
다만 평행우주프로젝트 운영위원회는 향후 멤버들의 유닛 활동, 음원 발매 등 서포트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이즈원 리런칭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1일 와디즈 첫 오픈 이후 하루 만에 20억원을 모으며 국내 모든 펀딩 플랫폼 내에 최단 시간 내에 최다 금액을 모은 바 있다.
와디즈 측은 "아이즈원 프로젝트는 플랫폼에 익숙하고 가치와 신념에 펀딩하는 MZ세대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면서, 대중의 염원과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크라우드펀딩의 가치를 보여줬다"며 "와디즈는 이후에도 평행우주 프로젝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며, 금번 프로젝트와 같은 크라우드펀딩의 힘을 활용한 좋은 사례가 계속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프로젝트 기간이 끝난 이후 결제가 되는 구조로 이번 프로젝트로 모집된 금액은 별도의 취소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결제예약 취소가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불발됐지만 크라우드 펀딩 산업 고유의 순기능을 극대화한 점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제품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이나 홍보 수단을 넘어 문화 공연 예술 등 무형의 크리에이터 영역까지 크라우드 펀딩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증명하게 된 셈이다.
한편 아이즈원은 2018년 Mnet '프로듀스48'를 통해 결성된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예정대로 2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4월 해체됐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