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진영·지성, 정은표에 복수 "장영남 잡을 유일한 미끼"
입력 2021. 07.31. 21:38:51

tvN '악마판사'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진영이 지성과 함께 정은표에 복수했다.

31일 방송된 tvN '악마판사'에서는 김가온(진영)이 강요한(지성)과 함께 도영춘(정은표)을 속이기 위한 덫을 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들과 화목하게 귀농 생활을 즐기는 도영춘의 모습을 발견한 김가온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하지만 강요한에 의해 간신히 이성을 되찾은 김가온은 괴로움에 밤을 지새웠다.

이후 홀로 도영춘의 거처를 찾아온 김가온은 도영춘에 "속죄라도 하고 있는 거냐. 누구 마음대로 혼자 속죄하는 척 하는거지? 당신 때문에 죽은 사람이 몇 명인데"라고 이를 갈았다.

도영춘은 "피해자 되십니까? 죽을 죄를 졌다. 미안하다"라고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김가온은 "웃기지마. 내가 속을 줄 알아? 당신이 어떤 인간인데. 그 큰 돈 어디다 숨겨두고 이딴 쇼를 하고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도영춘은 "대부분 압류되고 그나마 남은 돈은 차경희(장영남) 장관에게 다 빼앗기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속죄하고 싶어도 피해를 갚을 수 없어서 지옥에 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잘 오셨다. 저를 죽여달라"라며 울먹였다.

김가온은 "그래. 당신은 지옥에 가야돼. 소원 들어주겠다. 죽어"라며 도영춘의 목을 졸랐다.이를 발견한 도영춘의 딸과 아내가 말리자 김가온은 "누구 마음대로 속죄하냐. 왜 복수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나. 여전히 악마였어야지"라고 울부짖었다.

때마침 나타난 강요한은 김가온을 말리고 도영춘을 끌고 나왔다. 이윽고 강요한은 도영춘이 땅 속에 파묻어놓은 돈다발과 딸과 아내가 있는 공간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질렀다. 잡혀있다가 풀려주자 도영춘은 딸과 아내를 구하는 게 아닌 재빨리 돈다발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는 강요한이 가짜 돈다발로 계획한 것. 무사히 불길 속에서 나온 아내와 딸은 도영춘의 실체를 발견, 배신감에 휩싸였다. 도영춘은 절망에 넋을 놓아버렸다.

강요한은 김가온에 "자 복수를 하고 싶다면 해라. 망설이지 말고"라며 커터칼을 건넸다. 하지만 김가온은 잠시 망설이다가 "차경희를 잡을 유일한 미끼지 않나. 낭비하지 말자"라고 단념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악마판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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