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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X윤세아X김혜은 '더 로드', 스릴 넘치는 미스터리 속으로 초대[종합]
지진희X윤세아X김혜은 '더 로드', 스릴 넘치는 미스터리 속으로 초대[종합]
입력 2021. 08.04. 15:10:20

더 로드 : 1의 비극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이끄는 '더 로드 : 1의 비극'이 스릴 넘치는 미스터리 속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4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김노원 감독과 배우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참석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김노원 감독은 "이 작품을 맡게 되서 영광이다. 뛰어난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됐다. 다 베테랑 분들이다. 이 분들과 함께 해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연출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본을 보고 미스테리 장르를 다양한 측면에서 보여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드라마는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범인이 누구냐', '트릭이 뭐냐'라기 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 속 진실은 무엇일까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넓은 의미의 미스테리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일본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의 동명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노원 감독은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일본 장르물이나 추리 소설 특유의 감정들이 있다. 그 부분은 한국적인 정서와는 좀 거리가 있다. 캐릭터 한명 한명이 갖고 있는 절실함, 그 캐릭터의 이야기를 재배치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의 관전포인트는 탄탄한 내공을 가진 배우진. 국민 앵커 백수현 역의 지진희, 백수현 아내 서은수 역의 윤세아, 심야뉴스 아나운서 차서영 역의 김혜은이 각 인물의 심연 깊은 곳을 들여다보며 입체적인 연기를 펼친다.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지진희는 휴식기 없이 곧바로 차기작으로 '더 로드 : 1의 비극'을 택한 이유에 대해 "많이 쉬고 싶었고 힘도 들엇다. 그런데 이 작품의 대본을 보는 순간 '어?'하는 마음이 들더라. 끌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쉽지 않은 대본이었다. 이걸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더라. 표현이 잘 된다면 잘 될거라 생각했다. 특히 감독님과 미팅을 했을 때 감독님의 자신감이 크게 와닿았다. 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 앵커 역에 도전한 지진희는 "처음에는 굉장히 기뻤다. 실내에서 촬영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밖에서 많이 뛰어다닌다. 보시는 분들은 재밌지 않을까 싶다. 희열을 느끼실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앵커 역할을 위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선 "앵커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지 않냐. 완전히 앵커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특정한 한 분을 참조하진 않았다. 자연스럽고 편한 발음으로 연기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느 정도는 앵커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윤세아 역시 먼저 대본을 보고 이번 작품을 선택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는 "1, 2부 대본을 읽었을 때 짜릿했다. 대본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지진희, 김혜은의 존재감이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큰 이유였다"라고 말했다.



윤세아, 지진희는 영화 '평행이론' 이후 또 한번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윤세아는 "그때는 제가 현장 분위기에 익숙할 대가 아니었다. 지진희 선배는 그냥 멋있는 선배, 대선배였다. 정말 어려웠다. 그리고 이번에 나이 먹고 다시 만나니까 달라보이더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분이다. 철철 넘치는 인간미를 느끼면서 재밌게 촬영 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진희 역시 "이번에도 미스테리 스릴러로 만나게 됐다. 다음에는 멜로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여기로 온것 처럼 그때만큼 아름답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그대로다.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 많은 분들이 저를 부러워하실거라 생각한다"라며 윤세아와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앵커 역할에 맡게 된 것에 대해 "원래 앵커를 꿈꿨지만 앵커를 못했었다. 아이를 낳고 나서 배우를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저의 꿈을 이뤄 준 작품이다. 하고 싶었더 뉴스를 마음껏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도국 생활을 10년 가까이 했었다. 그 안의 치열함이나 자존심 건 싸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특종에 대한 욕심들에 대해 잘 안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그런 것들이 욕망과 직결되어 있다. 그런 부분이 굉장히 볼만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천호진(서기태 역), 안내상(최남규 역), 김뢰하(황태섭 역), 백지원(권여진 역), 강경헌(배경숙 역), 김성수(심석훈 역) 그리고 특별출연의 이종혁(김석필 역), 손여은(이미도 역), 조달환(박성환 역) 등 연기 베테랑들이 총집합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선사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김노원 감독은 "인물들 한명 한명에게 진실과 비밀이 있다.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고 같이 고민해보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은은 "실시간으로 시청자 톡을 할 수 있지 않냐. 범인 누구인지 추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더 재밌을거다. 우리 드라마 시청자들은 방영 내내 톡을 많이 하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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