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안산 “3관왕, 한국 들어와 실감…선수 목표=전국체전 우승” [종합]
입력 2021. 08.04. 22:59:28

'8뉴스' 안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양궁 안산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후 비하인드 및 선수로서 목표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는 안산 선수가 출연했다.

평소 즐겨 먹는 음식으로 애호박찌개를 꼽은 안산 선수는 “(귀국 후) 애호박찌개를 저녁에도 먹고, 아침에도 먹었다”라고 밝혔다.

안산 선수는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을 달성했다. 3관왕을 실감하냐는 질문에 “일본에 있을 때보다 한국에 들어와서 더 실감난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신기한 마음이 크다”라고 답했다.

금메달 3개 중 가장 의미가 큰 메달에 대해선 ‘단체전’을 언급했다. 그는 “단체전의 금메달이 의미가 더 크고, 우승했을 때에도 기쁨이 더 컸다”라고 전했다.

안산 선수는 시합 당시 낮은 심박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실제로 떨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안산 선수는 “조금 떨렸는데 밖으로 표출이 잘 안돼서 낮게 나온 것 같다. 저도 떨리긴 떨렸다. 시합에 들어가는 순간만큼은 집중하고 가라앉히려고 노력해서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제덕 선수의 ‘파이팅’ 외침 또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안산 선수는 “저희는 일부러 ‘파이팅’을 크게 하자는 전략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도 많이 도움 됐다. 김제덕 선수가 훈련 때는 적당히 해줬는데 시합 때는 더 크게 하더라. 귀를 막고 하기도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안산 선수는 지난달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혼성전 준결승전에서 10점에 꽂힌 김제덕 선수의 화살을 뚫으며 이른바 ‘로빈 후드 화살’ 장면을 연출했다. 안산 선수는 “개인적인 목표 중 하나가 중계방송 도중 로빈 후드를 만들어 보자였다. 운동을 그만 둘 때까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어 신기했다”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로서 목표에 대해 “전국체전 우승을 한 번도 안 해봤다. 속된 말로 올림픽보다 전국체전 우승이 더 어렵다. 전국체전 우승이 목표”라고 소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8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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