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원톱 주연 ‘인질’, 개봉 부담…보란 듯이 잘 됐으면”
- 입력 2021. 08.05. 16:15:3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황정민이 격한 액션 연기 및 개봉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인질' 황정민
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필감성 감독, 배우 황정민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됐다.
인질로 붙잡히며 격한 액션신을 소화하는데 부상은 없었냐는 질문에 황정민은 “다치기도 하고, 생채기도 나지만 크게 다친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고통스러웠던 건 진짜 묶을 때 세게, 피가 안 통할 정도로 묶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얼굴에 감정, 표현들이 쉽게 와 닿지 않아서”라며 “줄을 묶고 푸는데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극중 황정민과 실제 황정민의 차이점에 대해선 “실제 황정민이라면 조금 더 잘 싸우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육탄전에서 액션 느낌이 전혀 안 나고,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겁에 질린 한 사람이기 때문에 합을 짜기보다, 합은 있지만 합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으면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원톱 주연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황정민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 시기라 부담이 덜 되긴 한다”라고 했으나 “농담이고, 솔직히 부담된다. 이 시기라 부담되기도 한다. 솔직한 마음은 더 잘되고, 보란 듯이 잘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오는 18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