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무맹랑" 우버데프, 불법 촬영 의혹 재반박…쿼카더랩 "거짓말"
- 입력 2021. 08.05. 22:09:37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래퍼 우버데프(윤갱)가 불법 촬영 의혹을 제기한 뮤직비디오 감독의 주장에 재반박한 가운데 래퍼 쿼카더랩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우버데프
우버데프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장비인 고프로를 지급받았다고 했는데 어떤 감독이 자기 배우한테 촬영장비를 직접 지급해서 찍게 하며 또한 배우입장으로 간 사람이 단 시간 내에 촬영장비를 능숙히 다룰 줄 안다는 주장 또한 허무맹랑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네 시다바리냐'라는 말은 서로 상부상조하면서도 도우면서 촬영하는 것까지는 오케이인데 자기 가방을 뒤집어 엎더니 쏟아지는 온갖 잡동사니를 모델들 보는 앞에서 배우보고 직접 주우라고 하는 것이 갑질 아니냐"며 "뮤직비디오 촬영이 실패로 끝난 날 당일 감독 A는 모든 자기 장비를 가지고 집으로 갔으며 일체의 장비도 저에게 맡긴 일도, 맡기겠다는 부탁도 한적이 없다. 저는 장비에 대해서 어디가 손잡이인지 알지도 못해 잡을 줄도 모른다. SD카드가 뭐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가 촬영 전 촬영 당일 일정을 펑크낸 여자 모델 B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혼자서 그냥 대충 찍을 생각도 없었으며 , 이것은 펑크낸 모델의 남자친구가 제주도로 촬영 가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에 일정이 엎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우버데프는 "캡쳐해서 보여준 것은 우버데프 본인의 사진이 일그러진 '성범죄자'라 첫마디를 떼는 랩 영상의 일부 캡쳐본"이라며 "이 영상을 통해 A 감독에게 진행중이던 명예훼손으로사실확인서를 받으려고 연락한 것이 전부"라고 했다.
또 그는 "테라스에서 장비를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며 폭행을 한 경위는 사실 무근"이라며 "촬영 여건 상 많은 돈을 들이고 촬영한 게 아니기에 제가 8:2로 지급한 돈이지만, 열심히 투잡까지 뛰어가면서 음악에 전재산 다 쏟고 사는데 제가 거기서 몰카나 찍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냐. 여자 탈의실은 따로 존재하지 않았으며 옷을 갈아입을때는 모델들이 방에서 갈아입고 나왔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해당 뮤직비디오 감독인 쿼카더랩은 우버데프의 주장에 대해 "악의적 왜곡이다. 피해자 나체 사진을 공유하며 '너 몰카 찍었지?'라고 하는 게 맞냐. 반나체 아니고 본인이 몰카 설치할 때 수영복 입고 있는 모습을 증거로 보여준 것이다. 오히려 몰카를 제가 찍어 공유해 협박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전했다.
쿼카더랩은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우버데프)이 어린 여자 모델에게 저에게 했던 것처럼 법조인 및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열거하며 협박할까 봐 고소했다"라며 "지난 8월, 10월에 변호사와 상담했고 모델들과 확보한 촬영본을 함께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버데프는 지난해 6월 제주도의 한 리조트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여성 모델들의 탈의 공간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우버데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