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결사곡2' 이민영 "같은 불륜녀 연기, 시즌1·2 반응 극과 극"
- 입력 2021. 08.06. 14:10:5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민영이 송원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영
이민영은 6일 오후 셀럽미디어와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종영 인터뷰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극 중 이민영은 한번 결혼 경험이 있는 이혼녀로 판사현(성훈)의 부부관계를 카운슬링 해주다 사랑에 빠진 송원 역으로 분했다. 평정심을 유지했던 송원은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는 판사현의 아이를 임신하고 부인 부혜령(이가령)과 마주하면서 날선 대립을 펼쳤다.
이날 이민영은 "불륜녀임에도 시즌1에서는 특이하게 응원을 받는 캐릭터였다. 시즌2에서는 많은 분들이 갑론을박을 하실 수밖에 없었던 인물로 그려졌다. 어느 정도 예상을 했던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보는 송원은 이혼에 아픔을 한번 겪었기 때문에 모든 관계에서 조심스러웠던 인물이었다. 시즌1에서 판사현과의 만남도 곧바로 사랑에 빠지기보다는 판사현을 가정으로 돌려보내려는 노력을 많이 해서 응원을 받았던 것 같다. 결국 시즌2에서는 사현과 사랑을 택하면서 시청자분들이 갑론을박을 하실 수 없는 캐릭터를 보여드렸던 것 같다. 예상했던 반응이었다. 불륜이라는 역할은 진정한 사랑의 여부를 떠나서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는 역할이었지만 송원을 연기해야 하는 입장이라서 이해하면서 연기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선 "송원의 애가 판사현이 아닌 다른 사람 아이가 아닌가 이런 반응은 충격이었다. 시즌1, 2 반응이 확연히 달라진 게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 것 같다"며 "시즌1과 같은 성격의 송원이고 변함이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상황 자체가 달라지면서 반응 또한 극과 극이 된게 저에겐 가장 큰 재미있는 반응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주)지담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