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권민아 의식 회복→김용건 스캔들→초신성 광수 불륜설
입력 2021. 08.06. 15:10:44

권민아-박수홍-김용건-김민정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7월 31일~8월 6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권민아, 극단적인 선택 후 의식 회복→SNS 재개

최근 다시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권민아는 SNS를 삭제했다. 잠시 SNS를 비활성화 시켰지만 의식 회복 후 지난 1일 다시 재개해 입장문을 올렸다.

권민아는 "난 여전히 허언증이자 가해자에 정신병자인 권민아다. 억울해서라고 하면 믿으시겠나. 내 잘못들 또한 그리고 도가 지나쳤던 행동과 말들 또한 잘 알고 있다"며 "허언증 아니다. 단지 우울증이 심하다고 밝힌 적 있다. 조현병, 조울증 아니다. 이번에 가장 심각한 사태로 인해서 허위사실유포 하신 분들 정말 많았다"고 적었다.

이어 "유씨의 입장문을 보고서도 입이 근질근질했다. 신 씨의 사건 또한 여러분들이 자초해 수중 위로 올라왔고, 성명문이든 무차별 악플이든 모든 것들이 더 심해졌다"며 "이미 소속사에서도, 저도 많은 자료를 모아뒀고, 캡처를 해놨으니 지우실 생각은 하지 말아 달라. 어차피 확신했던 여러분들의 말들이니까. 무엇이 진실이며 무엇이 허위 사실유포라는 것인지 고소로 인해서 다 그냥 밝히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막을 잘 알지도 못하 시면서 다 아신다는 듯이 얘기하셨던 분들, 하시는 분들 선처 없다. 자신 있다. 그리고 제 말이 허언증이고, 거짓이라면 고소하라. 저는 억울함 조금이라도 풀릴 때까지, 갈 때까지 가겠다"고 강조했다.

◆ '임신 스캔들' 김용건, 고소 당해…진실공방ing

지난 2일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의 여성과 임신을 두고 강요 미수죄로 고소당했다. A씨가 임신 소식을 알리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용건 측은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축복받아야 할 일이 어그러진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태어날 아이가 피소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2021년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면서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주었다. 저는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전했다.

하지만 김용건 고소인 A씨 측은 "김용건씨 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실제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하며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사후 처리 과정에 있어서 주장하는 부분이 사실과 거리가 있다. A씨에게 낙태를 강요하는 과정에서 폭행, 협박이 있었다. 이와 관련입증할 만한 여러 증빙 자료들 역시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용건이 출연했던 MBN '우다사3' 출연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김용건과 A씨가 13년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점이 문제가 된 것. 방송에서 황신혜와 가상 커플로서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가 연출 된 바 있다.

특히 김용건이 황신혜에게 "정말 진정성을 갖고 이 프로를 하고 있다. 말 한 마디, 눈빛 모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한 것이 재조명되며 시청자를 기만했다고 지적이 나왔다.

◆ 엑소 출신 크리스, 웨이보 계정 삭제→구치소 사진 루머확산

엑소 출신 크리스(중국명 우이판)는 중국 인플루언서 두메이주가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다.

폭로 내용에 따르면 그는 면접 혹은 팬미팅을 빌미로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후 성관계를 요구했다. 피해자는 8명이 넘는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크리스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공안 측의 중간 수사 발표 결과 두 사람이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크리스는 체포됐다.

이와 관련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구치소 사진이 유출돼 화제가 됐다. 지난 2일 중국 연예뉴스 네트워크 역시 '우이판의 최근 구치소 사진?'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크리스는 차오양구 구치소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의 모습은 중국 구치소에서 삭발을 한채 수의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구치소 수감자들 사이에 누워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거 중국 지방 교도소의 우수심리상담사와 관련된 보도 사진을 크리스의 얼굴과 합성한 것으로, 합성 사진임이 밝혀졌다.

◆ 김민정,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배우 김민정이 소속사 WIP와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 3일 김민정은 WIP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김민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WIP 측이 제기한 계약 자동 연장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악마판사'는 지난해 12월 나와 제작사, 사무실 개별 계약을 했다. 이건 소속사와 내가 계약이 끝나도 '악마판사'까진 매니지먼트 의무를 이행해야한다는 뜻"이라며 "WIP 대표도 '악마판사'까진 잘해보겠다는 문자를 보냈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계약이 자동 갱신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료 미지급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김민정은 "WIP와 계약할 때 '즉시 수령'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지난 6월 15일 출연료가 들어왔어야 하는데 소속사에서 말이 없더라. 정산서도 계속 안 오길래 5월에 문자를 보냈더니 며칠 전 정산금 없이 정산서만 넣었다. 출연료 일부는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WIP 측은 "2019년 3월 21일 김민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전속 계약서는 공정 거래위원회가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에 따라 작성됐다. 전속 계약상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해왔다"고 반박했다.

WIP 측은 "김민정의 활동에 따른 수익금 역시 계약에 따라 지불해 왔다. 최근 김민정이 출연한 ‘악마판사’ 출연료도 80% 이상 지급된 상태다. 나머지 20%의 출연료 역시 전속 계약에 따라 비용 처리 및 정산 과정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김민정과 전속 계약의 연장 등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 박수홍, 유튜버 김용호 폭로 법적대응 "참을 수 없어"

방송인 박수홍이 유튜버 김용호와 제보자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제보자들의 말을 인용해 박수홍이 데이트 폭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박수홍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의 폭로에 따르면 "술에 취한 박수홍의 눈빛은 정말 무섭다. 갑자기 천사가 악마로 변한 듯한 눈이었다. 사이코패스처럼 180도 달라 두려움이 들었다"며 "덮어질 수 있는 해프닝일 수도 있지만 데이트 폭행에 강간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이 동정표를 받고 천사같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는 게 싫다"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수홍 측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강요 등의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와 그에게 허위제보를 한 신원미상 제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용호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수차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장하면서 박수홍과 그의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 김용호 주장은 근거가 없을뿐만 아니라 사실 확인을 위해 박수홍 측의 연락을 취하거나 박수홍 측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비롯해 형사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주병진, 폭행 사건…피해자 고소 취하

방송인 주병진이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지만, 폭행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다.

지난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주병진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한 40대 A씨가 고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6월 A씨는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주병진을 고소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언성을 높이고 손으로 목 부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주병진과 A씨는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젊은 A씨는 시절 일터에서 만난 적이 있는 주병진을 우연히 다시 마주쳐 옛날이야기를 꺼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주병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며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 시우민 확진…방송가 '비상'

엑소 시우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지난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시우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체에 적극적으로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컨디션 이상 증세가 있었던 시우민은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엑소 멤버들과 담당 스태프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이와 관련 그가 출연 중인 뮤지컬 '하데스타운'과 '신과 함께 시즌2', '시우민의 내일은 테니스왕' 등 출연자 및 스태프들의 확진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하데스타운' 측은 셀럽미디어에 "시우민 확진 소식을 접한 이후 연습을 종료하고 배우,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시우민의 내일은 테니스왕'은 지난달 중순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신과 함께 시즌2' 역시 지난달 중순 촬영을 진행, 함께 출연 중인 신동연, 이용진, 성시경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 초신성 광수, 日배우 시노하라 료코와 불륜설

초신성 광수가 일본 배우 시노하라 료코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지난 5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 등 보도에 따르면 시노하라 료코가 배우 이치무라 마사코와 이혼을 한데에는 초신성 광수가 원인이 됐다고 했다.

지난달 24일 이혼한 두 사람은 2005년 부부의 연을 맺은 후 16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두 아들의 양육권은 이치무라 마사치카가 가지고 갔다.

각종 매체에서는 광수와 시노하라 료코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점과 커플 아이템, 각종 목격담 등을 토대로 가정 파탄의 원인이 광수가 제공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수 국내 소속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친한 선후배일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우버데프 vs 쿼카더랩…불법촬영 두고 진실공방

래퍼 우버데프가 불법촬영 혐의에 휘말린 가운데 래퍼 겸 뮤직비디오 감독 쿼가더랩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우버데프는 "감독 소유의 카메라로 몰카를 찍을리가 있냐"고 부인했지만 쿼카더랩은 "영상을 빼낼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며 "불법촬영을 시도한 게 맞다"고 주장했다.

우버데프는 지난해 6월 제주도 한 리조트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여성 모델이 사용하던 탈의 공간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1시간 30분 분량의 영상에는 피해자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뮤직비디오 건을 두고 우버데프와 쿼카더랩이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우버데프는 쿼카더랩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했다.

우버데프는 현재 이 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쿼타더랩은 우버데프의 주장에 대해 "악의적 왜곡이다. 피해자 나체 사진을 공유하며 '너 몰카 찍었지?'라고 하는 게 맞냐. 반나체 아니고 본인이 몰카 설치할 때 수영복 입고 있는 모습을 증거로 보여준 것이다. 오히려 몰카를 제가 찍어 공유해 협박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에 나섰다.

쿼카더랩은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우버데프)이 어린 여자 모델에게 저에게 했던 것처럼 법조인 및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열거하며 협박할까 봐 고소했다"라며 "지난 8월, 10월에 변호사와 상담했고 모델들과 확보한 촬영본을 함께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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