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의혹' 하정우, 첫 재판 앞두고 변호사 10명 선임
입력 2021. 08.06. 19:43:11

하정우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오는 10일 열릴 첫 공판을 앞두고 10여 명의 변호사를 대동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박설아 판사)은 오는 10일 하정우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5월 28일 벌금 1천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하정우가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성형외과에서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 마약류관리법 등을 어겼다고 보고 지난 6월 하정우의 사건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하정우는 약식기소 사건이 정식 재판으로 전환된 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3명과 법무법인 가율 변호사 3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기존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2병,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2명을 포함해 그의 변호인은 총 10명이다.

특히 추가로 선임된 변호사 중에는 부장판사, 경찰, 부장검사 등 화려한 출신 이력의 변호사들이 속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6월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후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서 더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요하였음에도 실제 시술을 받았기에 잘못으로 여기지 못한 안일한 판단을 반성한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6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가 "약식으로 처리할 사건이 아니다"는 판단으로 해당 사건을 정식 재판으로 넘기면서 하정우는 법정에서 유무죄를 가리게 됐다.

한편 하정우의 첫 공판은 오는 10일 진행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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