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마약 논란·은퇴 번복→美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입력 2021. 08.07. 17:01:55

박유천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독립 영화 '악에 바쳐'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미국 라스베가스 아시안 필름 어워즈(Las Vegas Asian Film Awards)는 박유천이 영화 '악에 바쳐'를 통해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악에 바쳐'는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은 남자와, 애초부터 잃을 게 없는 여자가 만나 서로의 절박한 삶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유천의 스크린 복귀는 영화 '해무' 이후 7년 만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특히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은퇴를 선언했던 그가 솔로 앨범, 팬미팅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면서 은퇴를 번복했다.

여기에 독립영화 '악에 바쳐'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해외에서는 작품성까지 인정받고 있지만, 눈 감고 귀를 닫은 채 활동을 감행한 그에 대해 국내에서는 여전히 여론이 싸늘하다. 이로써 그가 해외 활동으로 무대를 옮길 것으로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박유천은 팀 탈퇴 후 그룹 JYJ로 활동했다. 또한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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