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주말 최다' 1729명, 거리두기 2주 연장
- 입력 2021. 08.08. 10:41:0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29명 늘어 누적 21만95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천 823명보다 94명 줄었지만 주말 최대치였던 지난 7월 25일의 1487명보다 242명 더 증가하며 주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56명, 서울 441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총 967명(57.9%)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82명, 울산 58명, 대구 57명, 충북 54명, 경북 53명, 대전 33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세종 7명 등 총 703명(42.7%)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12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1%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일단 현행 거리두기 단계 및 사적모임 제한 조처를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