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데뷔 5주년 영상 편지 "감사함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길 것"
입력 2021. 08.08. 11:27:07

임영웅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임영웅이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8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의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임영웅은 "오랫동안 기다렸다. 무대가 너무나 그리웠다. 무엇보다도 가장 그리웠던 건 여러분들과 마주한 순간이었다. 여러분 보고 싶었다. 꼭 만나 뵙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혹시나 여러분을 뵙는 날이 늦어지지 않을까. 노심조차하며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고대했는데 이렇게 만날 수 있게 돼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콘서트의 연기와 취소의 반복에도 잊지 않고 공연장을 가득 메워 손을 흔들어주시는 모습을 보며, 제가 얼마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지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비록 여러분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없고 응원의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별빛 같이 반짝이는 눈빛만으로도 설레고 행복했다. 눈물을 훔치시는 모습, 손바닥이 터져라 쳐주시는 박수소리에 매 공연마다 눈물을 참아내느라 얼마나 애썼는지 모른다"고 콘서트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오랜만에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니 참 많은 순간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다.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순간부터 무려 4000명이 넘는 관객 앞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지금의 제가 서 있는 자리가 저 혼자 만든 것이 아닌,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자리라는 것을 항상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다.

또 "언제가 돼야 얼굴을 마주보며 때론 손도 잡고 노래 할 수 있을까. 어느 무대라도 좋으니 우리 다시 만나 오래 오래 마음 나누고 사랑하자"며 "얼른 코로나가 물러나고 저는 여러분들께 다가가고, 여러분들은 저와 함께 노래도 해주시며 마음 놓고 소리도 지를 수 있는, 그런 당연했던 일상들이 돌아오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다시 만날 때까지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그 자리 그대로 계셔달라. 힘들 때마다 저를 생각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손만 잡고 앞만 보고 달리겠다. 항상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8월 8일 첫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20121년 8월 8일 데뷔 5주년을 맞이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임영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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