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대 볼 수 있는 드라마" '경찰수업' 차태현·진영·정수정, KBS표 '셜록홈즈' [종합]
- 입력 2021. 08.09. 15:11:0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경찰수업'이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휴먼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경찰수업
9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유관모 감독,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참석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 풋풋한 열정을 소유한 학생들부터 남다른 포스의 교수진까지, 경찰대학교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캐릭터의 조합으로 ‘케미 맛집’ 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유관모 감독은 "온 가족이 모여서 볼 수 있는 여름방학 드라마다. '인디아나존스' '해리포터' '셜록홈즈' KBS 드라마 버전. 많은 기대 해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찰에 포인트를 두기 보다 코미디 베이스가 되어있는 드라마라서 휴먼도 있고 여러 가지 장르가 복합적이다"며 "코믹, 심각한 연기, 감정 신, 휴먼 등 넘나들 수 있는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이 와야 된다는 생각했는데 이 세 분이 이 모든 게 가능하다. 이분들이 안 했으면 누가 했을까 싶을 정도로 캐릭터를 잘 살려주셨다"고 캐스팅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기존 경찰 드라마와의 차별점에 대해선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드라마다. 기존 경찰 드라마들은 대부분 장르물이었는데 전세대가 볼 수 있는 재밌는 드라마다. 특별한 깊은 메시지라기보다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자했다"고 전했다.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 유동만 역을 맡은 차태현은 "전작에서 형사 역을 한 번 해봐서 따로 형사에 대한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건 없어서 좋았다. 전작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형사라면 이번엔 형사도 하면서 교수도 한다"며 "교수 역할은 처음이어서 기대도 많이 하고 어떻게 소화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긴 했다. 대사에 어려운 용어들이 있다 보니까 잘 소화하기 위해 대본에 충실했다"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아무런 꿈도 없던 천재 해커에서, 우연한 계기로 경찰이란 목표를 가지게 된 강선호 역을 연기한 진영은 "성장하는 부분이 잘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아예 꿈이 없다. 무채색이었다가 교수님을 만나고 강희를 만나면서 꿈을 키워가는 모습들이 보인다.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상당히 어려웠다. 고민을 많이 하다가 강선호라는 사람의 상황을 이해해 보자 생각하고 다른 것보다는 강선호 자체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이번 역할을 분비하면서 신경쓴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정수정은 극 중 가식도 비밀도 뒤끝도 없는 경찰대 신입생 오강희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오강희는 그 어떤 불의도 참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악착같이 달리는 단단한 인물이다. 정수정은 "오강희가 유도를 잘하는 친구라서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기본자세, 낙법을 배웠다. 캐릭터적으로는 굉장히 솔직하고 정의로운 친구여서 어떻게 정의롭게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솔직하고 사이다 같은 모습이 많다. 보시는 분들도 보면서 통쾌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오강희 매력에 대해 전했다.
이런 오강희는 경찰대학교에서 강선호와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 상처를 털어내고, 한층 더 성장하는 솔직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차태현은 이들의 케미를 눈여겨 볼만하다며 "진영, 수정의 러브라인이 처음에 풋풋하게 시작하면서 발전해나간다. 전형적인 러브라인이지만 없어선 안될 부분이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세 배우들은 목표 시청률로 10%를 외치며 "10% 달성하면 제복 입고 에프엑스 '핫썸머'를 추겠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경찰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