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이광수 “‘아침마당’ 출연, 뛰쳐나가고 싶었다” [비하인드]
입력 2021. 08.09. 15:12:18

'싱크홀' 이광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광수가 ‘아침마당’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9일 오후 이광수는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광수는 지난 6일 KBS1 ‘아침마당’ 생방송에 차승원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제가 ‘아침마당’에 출연할지 몰랐다. 너무 떨린다”면서 ‘런닝맨’ 하차 후 근황을 밝혔다.

특히 이광수가 “‘아침마당’ 배경음악을 듣는데 꿈꾸는 것 같았다. 어린 시절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들었다”라고 하자 MC는 “이 배경음악이 들리면 지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광수가 “주말에 들었다”라고 하자 MC는 “주말에는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당황하며 “뭔가 잘못 돼 가고 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아침마당’ 출연 배경에 대해 이광수는 인터뷰에서 “‘아침마당’은 갑자기 나가게 된 경우다. ‘아침마당’에 나가고 나서 근래에 가장 많은 연락을 받았다. 본의 아니게 재밌게 봐주신 분들이 많아 다행”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사실 재밌으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뭔가 기억이 잘못됐는데 거짓말을 하려던 건 아니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거기서 혼났어야 했는데 (상황을) 모면해보고, 살아남으려고 ‘주말에 들었다’라고 순간적으로 대처 아닌 대처를 했다. 그때 정말 모든 게 잘못되어가고 있구나, 이 자리에서 뛰쳐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그때 잠깐 했다”라고 해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런닝맨’ 이후 타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이광수는 “아직까지 ‘런닝맨’ 외에 (예능 프로에) 출연한 적이 많지 않다. 기대에 못 미치는 게 아닌가, ‘런닝맨’ 멤버들이 아닌 다른 사람과 했을 때 상대방이 기분나빠하지 않을까하는 걱정과 우려가 있다. 그런 것 때문에 개인적으로 조심스러운 것도 있다”라고 했다.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이광수는 “게스트로 참여하고 싶다. 반갑고, 낯설기도 하다. 고정멤버가 아닌 게스트로 나가면 말로 기분을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 묘하고 재밌고 반가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이광수는 극중 위에서도 치이고, 아래에서도 치이는 ‘짠내폭발’ 김대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11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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