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그램,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구형 …9월 공판
입력 2021. 08.10. 12:42:42

킬라그램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가수 킬라그램이 오는 9월 두 번째 공판을 받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9월 2일 서울남부지법에서 킬라그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관련 2차 공판이 열린다.

킬라그램은 지난달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박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첫 공판을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검찰 측이 낸 공소장에 대마 매매 관련 조항이 누락돼 있고, 단독 재판부의 경우 징역 1년 이상 검찰 구형이 내려진 사건에 대한 관할권이 없다며 합의부 이송을 명령했다.

첫 공판에서 킬라그램의 법류대리인 측은 “피고인이 대마 흡연으로 삶의 기반이 무너질 수 있음을 깨닫고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킬라그램은 “한국에서 힘들고 외로웠던 점을 잘못 표현한 것 같다. 정말 죄송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에 검찰은 킬라그램에 징역 1년, 추징금 20만원을 구형했다. 한편 미국 국적인 킬라그램은 선고 공판에서 집행유예 포함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을 경우 강제 퇴거 조치될 전망이다.

킬라그램은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 4월 1일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법적인 처벌도 당연히 받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물의를 빚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겠다”라고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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