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귀문’ 김강우 “도전하고 싶은 장르? 40대 중년의 멜로”
입력 2021. 08.10. 14:46:44

'귀문' 김강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강우가 호러물에 이어 도전하고 싶은 장르를 밝혔다.

10일 오후 김강우는 영화 ‘귀문’(감독 심덕근)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뷔 이래 영화, 드라마, 연극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김강우는 ‘귀문’을 통해 연기 인생 최초로 공포 연기에 도전했다.

극중 귀사리 폐수련원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을 다채롭고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완성한 김강우.

‘귀문’ 이후 공포 영화 러브콜이 들어온다면 출연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김강우는 “(공포 영화가) 매력 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는 장르 특성상 작품에 배우가 묻히는 느낌을 받았다. 분위기가 주도하지, 배우 연기가 주도를 하나?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이 장르만큼 배우가 연기를 최선을 다해 보여주지 않으면 장르가 살아날 수 없다는 걸 느꼈다.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는 장르라 해보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라고 전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거듭해온 김강우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에 대해 “이상하게 여러 작품을 해왔지만 또 까먹는다. 그런 장르의 작품은 또 하고 싶다. 그게 심리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아직 안 해 본 게 많다. 코미디, 멜로물, 의식에 따라 원하고 하고 싶은 마음이 바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즘엔 멜로를 많이 본다. 많이 안 봤는데. 40대가 되면 멜로를 꼭 해보고 싶었다. 요즘은 40대도 중년 같지 않지 않나. 중년에 다가갈 즈음에 멜로물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그걸 표현하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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