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필→BTS 섭외 꿈" '랄라랜드' 김정은·이유리·고은아, 꿀잼 보컬 수업 예고 [종합]
- 입력 2021. 08.10. 15:29:1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랄라랜드' 6인방이 레전드 명곡 완창에 도전한다.
김정은-이유리-고은아
10일 오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 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현장에는 김정은, 이유리, 고은아가 참석했다.
'랄라랜드'는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고 부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어느 때보다 노래에 진심인 6인방이 레전드 가수의 ‘명곡’ 완창에 도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인방은 원곡 가수의 지휘에 맞춰 진지하게 노래에 임하고, 70점을 넘기면 획득하는 ‘황금 마이크’ 10개를 모아 ‘음원 발매’라는 큰 산에 도전한다.
이날 김정은은 "2009년 '초콜릿' 이후 이런 프로를 목말라했다. 음악과 함께 하고 싶었다. 정말 바라던 프로그램이다. 음악이란 내가 못 가진, 갖고 싶은 것이다. 이 세상 음악과 뮤지션을 사랑한다. 기계가 날 못 담는다"고 출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요즘 노래 연습만 하고 산다 노래를 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다시 태어나면 천재 뮤지션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게 내 소원이다. 배우는 노력을 하면 되는 거 같은데 가수는 가진 유전자가 다른 것 같다. 노래 연습만 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데 보약을 먹어가면서 열심히 노래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열정을 내비쳤다.
고은아는 "노래를 너무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많았다. 어디 가서 배워봐야지라는 생각해 봤지만 실천이 안 됐다"며 "이게 단순히 배우는 게 아니라 레전드에게 1대 1로 레슨을 받을 수 있다는 거에 끌렸다. 이런 기회가 살면서 언제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들 뵙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고은아 출연 소식에 친동생이자 가수 미르 반응은 어땠을까. 고은아는 "현실적이었다. 촬영장에 간다고 했더니 어디 민폐 끼치려고 대놓고 노래를 부르냐고 하더라"면서도 "이왕 이렇게 된거 많이 배워서 자기한테도 알려달라고 했다. 남동생도 래퍼라 썩 노래를 잘 하지 않는다. 열심히 해서 따라잡을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유리 역시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이 나한테 왔나 신기했다. 김정은은 연기를 배우면서 연기했던 사람으로서 드라마에서 만나야 될 분들을 예능 음악 프로그램에서 만난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사실 노래를 잘하는데 너무 잘하고 싶었다. 내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도전하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들었던 그분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최근 요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이유리는 '아이유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이유리는 "아이유에게 사과드리고 싶다. 귀한 이름에 피해 입히고 싶지 않다"며 "요리, 음악 모두 어렵다. 연기가 제일 쉬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레전드 선생님으로 섭외하고 싶은 선생님이 있냐는 질문에 이유리는 "어릴 적 우상이셨던 서태지를 만나고 싶다. '교실이데아' '컴백홈'부터 너무 많은 곡을 좋아했다. 상상이상 캐스팅을 하시더라. 시청률이 많이 나온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바람을 전했다.
고은아는 "사심 백 프로 이선희 선생님을 만나 뵙고 싶다. 노래도 너무 좋아하고 목소리를 너무 사랑한다"며 "섭외력이 너무 좋다. 모시고 올까 봐 겁이 난다.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너무 많다. 이소라, 이문세, 신승훈 다 나오셔야 된다"며 "꿈을 크게 갖자. 나훈아, 조용필 선생님 모시자. 이렇게 나아가서 BTS까지 꿈을 꿔보자. 번호 알려주면 직접 섭외전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목표 시청률에 대해선 "5%가 넘으면 셋이서 버스킹을 비대면으로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김정은은 "요즘 가수 노래 들을 수 있는 프로가 없다. 가수분들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오디션이 많다. 우리 프로는 선생님들이 나오면 가르치시기도 하지만 직접 노래를 많이 하신다. 이런 기회 없을 것 직접 가수분들 노래 듣고 싶으면 시청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고은아는 "본방사수를 하시면 우리처럼 선생님에게 개인레슨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 가수 준비하시는 분들. 무조건 보셔야 한다. 팁이 정말 많다"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랄라랜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