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14살 댄서 이유린 "꿈=국가대표…댄스스포츠 알리고파"
입력 2021. 08.10. 21:00:00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14살 댄스스포츠 소녀와 야생 버섯과 사랑에 빠진 청년을 만나본다.

10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14살 댄서’ 이유린 양과 버섯과 사랑에 빠진 청년 박상영 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제작진은 한여름 무더위보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는 곳으로 찾아갔다. 매혹적인 춤을 추고 있는 댄서들 사이에서 유독 앳되고 작은 소녀 한 명이 있었는데, 주인공은 이유린(14세) 양이다.

‘톡톡톡’ 박자에 맞춰 추는 상큼한 '차차차'부터 성숙미 물씬 풍기는 룸바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댄스스포츠 라틴 5종목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성인도 일주일은 배워야 하는 고급 기술을 유린이는 1시간 만에 해냈고, 놀라운 습득력에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자아낸다.

타고난 재능형 댄서인 줄 알았지만, 유린 양은 엄청난 노력파다. 14살 소녀가 굽 높은 구두를 신고 오랜 연습을 해 와서 발의 변형이 오는 ‘무지외반증’까지 생겼다고 한다. 춤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뜨거운 소녀는 국가대표가 되어 한국의 댄스스포츠를 세상에 알리는 게 꿈이다. 그 꿈을 향해 금빛 스텝을 내딛는 ‘14살 댄서’를 소개한다.

배낭 하나 매고 온 산을 휘젓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에 제작진은 버섯의, 버섯을 위한, 버섯에 의한 삶을 사는 박상영(27세) 씨를 만났다. 나뭇가지에 흰색 점처럼 숨어있는 다시스사이팰라니베아, 주름이 마치 양상추 모양처럼 퍼져있는 양상치 잎맥버섯. 이름조차 생소한 버섯들이 주인공에게는 마주칠 때마다 가슴 설레는 최고의 보물이자 친구라고 한다.

새로운 버섯들을 마주하기 위해 무더워도 하루 일곱 시간, 일주일에 두세 번 산행을 마다 않는 것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버섯의 순간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상영 씨만의 버섯 야외 스튜디오가 뚝딱 만들어지기까지 한다. 집에서도 이어지는 상영 씨의 버섯연구는 전문가마저 크게 감탄할 정도다. 상영 씨는 어쩌다 버섯에 푹 빠지게 된 건지, ‘버섯 홀릭 청년’ 상영 씨의 이야기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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