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데' 황정민 "인질범 5인, 얼굴 모르는 배우들로 캐스팅…리얼해"
- 입력 2021. 08.12. 15:02:47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인질’ 촬영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영화 ‘인질’ 홍보차 배우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질’에 대해 황정민은 “VIP시사회 끝난 다음 회식하고 집에 가는 길에 제가 납치를 당하는 거다”라며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직접 쓰신 시나리오를 받아 봤는데 너무 신선하고 재밌겠다 싶었다. 촬영하는 동안 많이 묶여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 피가 안 통하고 아픈데 고통이 느껴지니까 진짜 꽁꽁 묶여서 했다. 어쨌든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나오는 얼굴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질범 5인방 배우 캐스팅에 공을 들였다고. 황정민은 “천 명 넘는 배우 가운데 다섯 분을 뽑으셨다더라. 저를 납치했던 사람들이 이미 알려진 배우였다면 리얼감이 떨어지지 않나. 애초에 저희가 생각한 장점이고 이 영화를 끌고 갈 힘이라 생각했다”라며 “관객분들이 저를 알고 나머지 사람들은 몰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가 납치가 되는 순간부터 저를 응원하게 되는 거다. 같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일 거다. 얼굴이 알려진 배우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황정민은 “실제로 납치된 적은 없지 않나. 실제로 납치가 되면 어땠을까 가정하에 하는 게 어려웠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