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X제이쓴 ‘돈쭐내러 왔습니다’, 착한 예능 출사표 [종합]
입력 2021. 08.13. 15:05:52

'돈쭐내러 왔습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착한 예능프로그램’이 시청자와 만난다.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돈쭐내러 왔습니다’가 제대로 ‘돈쭐’ 낼 준비를 마쳤다.

13일 오후 IHQ 새 예능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상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영자, 제이쓴이 참석했다.

이영자, 제이쓴이 먹방 크리에이터들과 식당을 거덜 내러 나선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밥블레스 유’ 등을 통해 ‘이영자 맛집 리스트’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이영자는 개성 강한 먹방 크리에이터들을 하나로 이끈다.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예정.

이영자는 프로그램 출연 이유로 “‘전참시’라는 MBC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사랑 받다 보니 먹는 프로그램이 많이 들어왔다. 저는 제 위를 알지 않나. 무지하게 많이 먹는 건 아니고, 2인분 정도? 배고플 때 많아야 5인분 먹는다. 그렇게 위가 크진 않다. 많이 먹는 줄 알고 섭외가 많이 오시더라. 저는 저를 아니까 ‘전참시’만 하겠다고 했다. 요리프로그램도 15개정도 들어왔는데 ‘편스토랑’만 하고 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았다. 음식 장사하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울 때고, 가장 상심할 때지 않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도울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었다. 부자로 만들 순 없지만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파이팅 할 수 있는 게 있을까란 취지가 좋았다. 장사 안 되는 분들에겐 드링크, 파워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그렇다. 우리의 먹는 재능으로 드링크와 파이팅을 주는 취지가 좋아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자와 호흡을 맞추게 된 제이쓴. 홍현희의 남편이자 천뚱의 처남인 제이쓴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 생애 첫 MC를 맡게 된 그는 이영자와 환상적인 케미로 예능인으로서 입지를 다질 전망. 또 본업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도 능력을 발휘해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덜어주겠다는 각오다.



제이쓴은 “제가 많이 먹거나 그렇진 않다. ‘깨작’ 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저희 어머니가 인정한 맛있는 거 골라 먹는 한 사람이다. 소상공인을 위하는 거면 검증된 맛집이지 않나. 화제성도 일어난다면 이분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수 있겠다, 최고의 매출을 찍을 순 없지만 힘을 드리면서 다시 일어나면서 용기를 불러일으킨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허락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다. 한숨으로 셔터를 내리는 자영업자의 가족, 지인의 의뢰를 받아 도전 먹방 목표를 정하고,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비밀리에 방문해 사장님이 웃을 때까지 음식을 주문해 먹으며 매출을 올려주겠다는 계획이다.

재료를 모두 소진하면 셔터를 내린 뒤 자영업자들의 고된 현실을 들으며 희망 지원금을 지원한다. 단순히 먹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시대 이후 단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을 자영업자들에게 ‘돈쭐(돈으로 혼쭐)’이라는 기적 같은 하루를 선물해 주고자 한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영자는 시청률 공약에 대해 “IHQ는 공중파와 다르게 익숙하지 않다. 시청자들이 찾아와 봐야한다. 우리가 해낼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기적이 일어나 2%가 된다면 제이쓴 씨와 진행을 같이 하지 않고, 천뚱이랑 해보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가 넘는다면 해녀 분들이 물질하면 해산물을 저희가 다 팔아드리는 거다. 그런 걸 해보고 싶었다. 관광객도 많이 떨어졌으니 나오는 족족 팔아드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2% 넘으면 천뚱 님을 모셔와 보고 싶다”면서 “1%가 넘는다면 분식집에 가 그 비용은 제가 다 결제하는 거다. 이벤트 식으로 결제하는 것이다. 아니면 ‘미리 내’를 제가 한 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IHQ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