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집 찰스' 300회 특집 희망학교 2부…다문화 청소년들의 한국살이
- 입력 2021. 08.17. 19:35: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기술 고등학교의 입학부터 여름방학까지 한 학기 기록 중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KBS1 ‘이웃집 찰스’
2015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300회를 맞은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찰스 희망 학교 특집 2부작으로 그동안 전국의 정다운 이웃, 찰스들을 찾아다니며 74개국 찰스들의 한국살이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웃집 찰스 스튜디오에 나타난 쌍둥이 형제?! 요리조리 뜯어봐도 말투와 목소리까지 똑 닮은 쌍둥이의 등장에 MC와 패널 모두 혼란스러움을 내비쳤을 정돈데. 이 쌍둥이의 정체는 바로, 한국과 베트남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찰스 희망 학교’의 신입생 안운태, 안용태(17)다.
부모님이 아닌 할아버지 손에 자란 안타까운 사연에도 불구, 밝고 건강히 자란 모습으로 MC와 패널들을 눈물 나게 만들다가도 고교 신입생다운 엉뚱함과 순수함으로 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매력이 넘친다는데.
이들 외에도 다문화 청소년 특성화 기술 고등학교, 이른바 ‘찰스 희망 학교’에는 국적과 나이는 물론 개성도 가지각색인 신입생들이 많다. 이에 패널 사유리가 본인도 입학 가능한지를 타진하는 것도 부족해, 패널 홍석천과 결혼 시 아들 ‘젠’이 입학할 수 있는지까지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또 다른 신입생 아브로르(18). 부모님의 나라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사망 이후 어머니가 한국인과 재혼하게 되면서 한국에 오게 됐다는데. 한국 생활 4년 차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패널 사유리를 놀라게 하며 자신만의 한국어 공부 비법을 밝혔다. 그러나!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3학년 나승미(19)와 쌍둥이 형제들의 현실 폭로가 이어지며 아브로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비밀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찰스 희망 학교’ . 그곳엔 또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
‘찰스 희망 학교’ 학생들의 좌충우돌 생활관 라이프부터, 학생들을 위해 밤낮으로 부모님처럼 챙겨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까지 공개된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이웃집 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