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이런 일이' 목 풀리지 재주→한국사를 사랑하는 정하랑 군
- 입력 2021. 08.17. 21:0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목 부풀리기 재주꾼 엄예찬 군과 꼬마 한국사 선생님 정하랑 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7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최근 제작진은 상상도 못 할 크기의 개구리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하지만 개구리는 보이지 않고 소년들만 물장난을 하고 있었는데 자유자재로 목의 굵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주인공 엄예찬(18세)을 만날 수 있었다.
본인만의 숨 쉬는 방법으로 목을 부풀리고 있다는 주인공은 평범한 상태일 때와 비교해보니, 7.5cm 둘레 차이를 보였다. 선풍기같이 약, 중, 강 단계의 목 부풀리기는 물론, 노래 리듬에 맞춰 흥겹게 부풀리기까지 가능하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4년 전, 높은 기압 차에 귀가 멍멍해져 숨을 크게 내쉬다 발견했다는 일명 목 부풀리기 기술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주인공만의 특별한 능력이다. 이에 이비인후과에 내원. 다양한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열여덟, 자유자재 ‘목 굵기 조절 소년’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나라를 위해서는 목숨도 바쳐야죠“라며 당찬 포부와 함께 남다른 애국심 자랑하는 정하랑(10세) 군은 한국사라면 전부 꿰뚫고 있다.
제작진의 기습 질문에도 역사 백과사전 같은 즉답이 이어지고, 최근엔 성인들도 고득점 취득이 어렵다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딱 두 문제 빼고 모두 맞춰 심화 1급을 취득했다.
모든 역사 지식을 책에서 얻는다는 주인공은 같은 주제일지라도 다섯 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다양한 역사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고 한다. 하루 종일 계속되는 하랑이의 열정 탓에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님도 저절로 역사 공부가 될 정도인데, 친구들과 뛰어놀 때도, 간식을 먹을 때도, 심지어 화장실에도 멈출 수 없다는 한국사 사랑이다.
한국사 공부 홀릭은 우리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한국사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라는데 하랑이가 이렇게 역사에 푹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사람들에게 어떤 내용을 알리고 싶은 것일지 한국사를 사랑하는 꼬마, 10살 하랑이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