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의 삶’ 심달기 “아람 役, 어린 시절과 닮아 놀랐다”
- 입력 2021. 08.20. 17:09:4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심달기가 역할과 자신의 닮은 점을 언급했다.
'최선의 삶' 심달기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최선의 삶’(감독 이우정)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우정 감독, 배우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은 시사회 후 무대인사를 진행했으며 간담회는 스크린을 통해 송출됐다.
심달기는 “아람이를 봤을 때 많이 놀랐다. 실제 제 어린 시절과 닮아 있어 놀랐다. 버려진 물건을 주워오거나 고양이에게 집착한다는 것”이라며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아람이 위치가 독특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영이가 위계질서 위에 있다면 강이는 중간 지점 또는 가장 밑이다. 아람이는 그 어디에도 없고, 피라미드 밖에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제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강이에 이입 되기도 하면서도 친구들에게 들어보면 ‘아람이처럼 피라미드 밖에 있는 사람이었다’라고 해서 용기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웠던 지점은 아람이가 처해있는 환경이나, 아람이가 당하는 사건들이 굉장히 폭력적이고 위험한데 영화 장면에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다보니 그 상황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어서 상상 속으로만 계속 해야 했다. 아람이는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 보여지지 않을까 겁났다”라고 연기 고충을 전했다.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다. 오는 9월 1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엣나인필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