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1880명, 거리두기 내달 5일까지 연장
입력 2021. 08.21. 10:33:31

코로나19 현황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880명 늘어 누적 23만4천73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52명)보다 172명 줄어들면서 이틀만에 2천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앞서 이틀간 신규 확진자는 각각 2천152명, 2천52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814명, 해외유입이 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93명(65.8%)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나흘째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지난달부터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까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 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식당과 카페의 경우 4단계 지역에서는 매장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까지로 1시간 단축된다. 다만 백신 인센티브를 부분적으로 도입해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식당·카페 이용시 5인 미만 범위에서 사적모임 인원 산정 때 제외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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