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 금의환향 구본길→조준호, 더 깊어진 시즌2 기대 [종합]
입력 2021. 08.23. 12:12:46

노는브로2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노는브로'가 더 진솔하고 깊은 이야기로 돌아왔다.

23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박지은PD, 박용택, 전태풍, 백지훈, 구본길이 참석했다.

'노는브로'는 운동 밖에 몰랐던 남자 선수들의 두 번째 하프타임이 펼쳐지는 프로그램. 박용택, 조준호, 전태풍에 이어 본업을 마치고 돌아온 구본길과 예능 새내기 백지훈의 조합으로 더욱 진화된 텐션을 예고해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날 박지은 PD는 "시즌1 때 스포츠 선수들에 많은 이야기를 했다. 더 할 이야기가 있냐고 했는데 할 말이 더 많아지고 깊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맏형을 맡은 박용택은 "시즌1에 이어 2에서도 큰 형을 맡았다. 피디님 방송국에 감사드린다. 12회로 시작해서 120회, 1200회까지 갈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다"며 "운동했던 친구들이라 승부욕이 리얼로 재밌게 나가다 보니까 120회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시즌2는 1년 정도 가야 될 것 같다. 1주년이 되면 '노는언니'와 함께 1주년 파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은퇴 이후 집안일을 비롯한 육아에 전념하며 ‘스윗풍’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은 전태풍은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재밌게 열심히 하겠다. 시즌1보다 더 자연스럽게 재밌게 그런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새롭게 합류한 백지훈은 "많이 떨린다. 좋은 형, 동생들 만나게 돼서 기쁘다. 그동안 축구만 해왔는데 방송 통해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축구 보다 방송이 훨씬 어렵더라"고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구본길은 "금의환향으로 돌아온 구본길이다. 시즌1에서는 제 모습을 보여드리기 너무 짧은 시간이었는데 시즌2에선 펜싱선수 아닌 사람 구본길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림픽 이후 달라진 반응에 대해 "제작진 분위기가 바뀌었다. 올림픽 가기 전에 구본길 선수였는데 금메달 따오니까 구본길 선수'님'이 붙었다. 감사하다. 저보다는 메달에 관심이 많더라"며 웃어 보였다.

이처럼 브로들의 활기찬 에너지부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겨있는 ‘노는브로’는 곧 방송될 시즌2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더불어 도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을 필두로 지난 시즌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럭비 국가대표팀의 장성민, 정연식과 유도 100kg 이하급 은메달리스트 조구함과 함께 김원진, 김민종 세 유도 선수들도 ‘노는브로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은 PD는 "구본길이 펜싱 어벤져스 데리고 와주셨다. 이번 올림픽 스타는 구본길이라고 생각한다. 펜싱어벤져스를 필두로 많은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 예정이다"라며 "그분들에게 어떤 힐링을 하고 싶냐 사전에 물어봤더니 하나같이 그냥 본인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시청자들도 같이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또 최근 스포츠 예능과의 차별점에 대해 박지은 PD는 "인성을 보고 뽑은 분들이다. 이분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다"라며 "특유의 곰살맡은 성격 구본길이 더 곰살맡게 돌아와서 케미를 극대화했다. 백지훈 활약 역시 돋보일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끝으로 관전포인트에 대해 구본길은 "그동안 못보여드린 것들을 '노는브로'에서 다 뿜어내고 선수로 돌아갈 때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용택은 "시즌1을 통해 확실하게 저희 콘셉트가 잡힌 것 같다. 운동할 땐 리얼 스포츠, 운동인이지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반면 토크할 땐 정말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는브로'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캐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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