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컴백’ T1419, 입지 굳히기 시동 [종합]
입력 2021. 08.23. 15:14:00

T1419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4세대 아이돌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으로 다시 대중들과 만나는 T1419다.

23일 오후 그룹 T1419는 싱글 3집 ‘비포 선라이즈 파트 3(BEFORE SUNRISE Part. 3)’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상으로 생중계됐다.

‘비포 선라이즈 파트 3’는 ‘오롯한 나’를 향한 T1419의 여정을 담은 ‘비포 선라이즈’ 4부작 시리즈의 세 번째 장으로 자아를 찾아가는 10대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노아는 “데뷔 때부터 선보이고 있는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세 번째 이야기는 저희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간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플렉스(FLEX)’를 비롯해 수록곡 ‘은닉’ 등 총 3곡이 담겼다. ‘플렉스’는 강렬한 사운드의 비트와 구성의 힙합 댄스곡으로 베토벤 비창 3악장 일부분이 EDM과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이 곡은 10대들의 사회마저 물질만능주의에 잠식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T1419는 이 곡을 통해 돈과 명품이 아닌, 노력과 자신감으로 자신을 치장할 때 찾을 수 있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제시한다.

시안은 “21세기는 물질만능사회라고 하지 않나. 청소년마저 물질만능주의에 잠식되어가는 걸 느낀다. ‘플렉스’는 쾌락적 소비, 과시에 물들어가는 10대들에게 돈과 명품이 아닌 자신의 자아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자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은 “‘플렉스’ 스펠링을 거꾸로 읽으면 ‘셀프’가 된다. ‘플렉스 유어 셀프’라고 슬로건을 걸었다. 외적, 물질적 부분이 아닌 자기 자신 스스로 내면을 단단하게 꾸미는 걸 담아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T1419의 이미지 변신이 눈길을 끈다. 키오는 “이번에는 콘셉트를 많이 확 바꾸었다”라고 말했다. 가장 큰 이미지 변신을 한 멤버는 건우. 이에 대해 건우는 “굉장히 파격적인 헤어와 의상을 입었다. 이전에는 단정한 스타일을 주로 해서 이런 독특한 스타일이 잘 어울릴지 걱정했다. 막상 하고 나니 ‘괜찮기도 한데? 멋있기도 하네’라는 생각에 만족감이 든다”라고 전했다.

지난 5월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던 T1419는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으로 돌아왔다. 노아는 “T1419가 가진 매력이나 콘셉트가 무궁무진하다. 하루빨리 보여드리고 싶어 신곡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케빈은 “지난 활동 때는 어깨부상으로 인해 활동을 조기종료해서 아쉬웠다. 빠르게 컴백해서 팬들을 만나게 돼 좋다”면서 완치 근황을 언급했다.

지난 1월 데뷔한 T1419는 빠른 성장세로 ‘성장형 아이돌’로 자리매김 중이다. 건우는 “데뷔 때와 비교했을 때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1집 데뷔 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앨범에서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기준이 높아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전 앨범과 차별점에 대해 시안은 “이전 앨범의 경우, 10대들이 겪는 혼란,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파트 3는 그 이상의 것들,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길을 제시한다. 발전되고, 즐기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경 쓴 점으로 노아는 “모든 부분들에 신경을 썼지만 그 중에서 하나만 뽑자면 퍼포먼스다. 정말 많은 신경을 썼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퍼포먼스들은 강한 안무가 중심이었는데 ‘플렉스’는 따라 하기 쉽고, 중독성 있는 안무를 준비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T1419는 “올해 1월에 데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만나는데 제약이 있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그런데 무대로 팬들에게 보여드리지 못했다. 직접 눈앞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갈증이 있다. 상황이 나아진다면 팬들을 모시고 그동안 갈고 닦은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새 앨범 전곡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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