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역대급 매운맛 서바이벌 탄생 [종합]
입력 2021. 08.24. 12:19:26

'스트릿 우먼 파이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역대급 매운맛 서바이벌의 탄생을 알렸다.

24일 오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MC 강다니엘과 '파이트 저지' 보아, 태용,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과 크루리더 리정(YGX), 가비(라치카), 효진초이(원트), 안쏘(웨이비), 리헤이(코카N버터), 모니카(프라우드먼), 허니제이(홀리뱅), 아이키(훅)와 권영찬CP, 최정남PD가 참석했다.

권영찬CP는 "대한민국 댄스신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댄스 크루들이 출연을 해서 넘버원 댄스 퀸을 뽑는 프로그램. 노래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지만, '스트릿우먼 파이터'는 오직 춤으로만 대결을 펼친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신선한 서바이벌 포맷이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댄싱9', '힛더스테이지' 등 K댄스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린 거 같은데, K팝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K팝 댄스가 그 중심에 있었던 거 같다. K팝 댄스를 만드는 댄스 크루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에 스트릿 댄스라는 장르에 주목하게 됐다. 서바이벌을 통해 여덟 크루들의 매력을 무궁무진하게 보여드리고 싶어 이름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최정남PD는 "크루들의 섭외에 가장 신경 썼다. 내로라하는 댄스 크루를 섭외하려고 했는데 한자리에 모여 주셔서 감사하다. 또 보아 님을 우상으로 춤을 추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았다. 오랜 기간 활동을 하면서 한 장르를 춤춘 게 아니라 모든 장르를 섭렵하셨다고 알고 있다. 저희 프로그램의 저지로서는 의심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MC를 맡은 강다니엘에 대해선 "대표하는 아이돌이기도 하지만 비보이로 활동한 것을 찾아봤다. 배틀 진행에 있어서 강다니엘 씨의 진행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서바이벌이다 보니 댄서분들이 예민할 수밖에 없었고, 긴장감이 돌았지만, 결과 후 깨끗이 승복하는 스포츠맨십을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MC를 맡은 강다니엘은 "배틀장의 열기와 높은 퀄리티의 퍼포먼스가 나와 놀라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서 좋은 무대들이 내게도 새로운 자극이 됐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싶다. 배우는 게 더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데뷔 후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보아는 "사실 제가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해왔었는데 그중에서 단연코 가장 무서운 서바이벌 같다. 진짜 매운맛이 뭔지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접하실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더 분위기, 무대를 장악했느냐에 따른 개인의 취향이 반영될 거 같다. 여러분들도 함께 저징을 하면서 보는 게 좋을 거 같다"며 "댄서분들은 들으면 아시는 노래의 안무를 만드신 분들이다. 케이팝을 대표하는, 이끌어가는 댄서분들이 아닐까 싶다. 곡에 따라서 아티스트의 성향에 따라서 장점을 부각해주는 게 포인트인 거 같다.
제일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영한 에너지를 직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계신 분들이 무언가를 직관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냐 댄서분들의 내 두 눈으로 직관할 수 있다는 게 시청자분들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NCT 태용은 "심장이 쫄깃해진다는 게 이런 거라는 것을 처음 느꼈다. 급박하고 긴박한 상황들이었다"며 심사기준에 대해선 "저는 심사기준을 두는 것보다 크루의 팬덤을 만들어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좋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댄서 크루분들이 모여서 자극이 많이 됐다. 저희가 무대를 많이 준비하고 있는데 자극이 되고 감동도 많이 주셨다. 열의가 불타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은 "가장 중요한 것은 무대 자체를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만ㄷ느냐의 에너지를 중점으로 봤던 거 같다. 리액션이 절로 나오는 분위기였고, 저 나름대로 야성적인 무대를 본 거 같다"고 했다.

특히 댄서 크루들이 직접 밝힌 팀의 강점도 눈길을 끌었다. 리정은 "댄서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생긴다는데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잘할 자신도 있었다. 저희 팀 같은 경우는 어린 평균 연령과 작지만 강한 댄싱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분들은 프로그램에 선발된 자체로 증명된 게 아닐까 싶다"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비는 "우리 팀은 경쟁력은 젊지만, 경력도 만만치 않다. 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고 했고, 효진초이는 "춤추면서 활동하는 제약이 많아서 내적인 욕구불만이 있었는데 제 욕구를 풀어주고, 자극을 받아서 스스로 채찍질을 해 성장하고 싶었다. 저희 팀은 각자 활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각자의 색깔이 합쳐져 시너지가 넘쳐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안쏘는 "각 개인 기량이 모든 팀의 강점이라 생각한다. 비주얼적인 부분도 가지고 있으면서 스트릿적인 프리스타일도 놓지 않는, 다방면이 섞여 있는 유일무이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리헤이는 "이미지가 세게 나오긴 했는데 정말 그대로다. 스트릿으로 많이 활동한 팀이다 보니 성격도 많이 내비치는 거 같다.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은 건 댄서신의 길을 그대로 걸어온 것. 새로운 도전처럼 방송도 많이 안 해봐서 어색하겠지만, 리얼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니카는 "PD님의 말이 와닿아서 출연하게 됐다. 아직 조명받지 못한 댄서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을 때 제가 할 수 없는 일을 PD님이 해주실 수 있을 거 같았다. 제가 보탬이 되고자 했다. 사실 저희 팀에서 실력이 가장 안 좋은 사람이 저다. 저희 멤버들의 개인 기량이 아주 높다. 기량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었다. 리더보다 잘난 멤버들을 보실 수 있다. 리더가 제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서포트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팀워크가 돋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허니제이는 "고민과 부담이 있었다. 결정적인 계기는 저희 팀을 알리고자 하는 게 컸다. 박재범의 댄서로 많이 알려졌지만 색깔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이 없어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언더그라운드의 무대도 잘 이해하고 있고, 대중적인 부분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색깔이든 잘 표현하고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키는 "2021년 K숏폼의 최강자로서 여기에 안 나올 수 없었다. 즐거운 바이브로 춤이 너무 어렵고 힘든 게 아니라 보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보여드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 친구들도, 즐거운 바이브를 가질 수 있는 친구들도 멋있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나왔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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