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P.' 감독 "구교환, 원작 없는 캐릭터…공감대 위해 추가"
- 입력 2021. 08.25. 11:31:2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한준희 감독이 'D.P.' 연출 계기를 밝혔다.
D.P. 한준희 감독
25일 오전 넷플릭스 오지리절 'D.P.'(디피)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한준희 감독이 참석했다.
D.P.(디피)는 헌병대 소속으로 소수의 군인만이 차출되는 보직이다. 실제 D.P.로 복무했던 김보통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살린 웹툰 'D.P 개의 날'을 연재하며 탈영병과 이들을 쫓는 군인의 시선을 통해 군대와 사회의 불편한 현실을 담아냈다.
한준희 감독은 "첫 작품 만든 다음에 긴 시간 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다. 5, 6년 동안 이 원작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아서 하게 됐다. 가장 중요했던 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인 것 같다. 20대 초반에 청년들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자 했다"고 연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원작과 변화를 준 점에 대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같이 따라갈 수 있는 이야기면 좋겠다 생각해서 안준호(정해인)을 이병으로 설정해 군입대부터 디피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작에는 없는 한호열(구교환) 캐릭터를 추가해 시리즈에 신선함을 더했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디피'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7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