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황수경 전 아나운서 "프리 선언 6년, 정년 퇴직한 줄 알더라"
- 입력 2021. 08.25. 22:41:1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후 6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라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god 박준형, 전 아나운서 황수경, 스타강사 정승제, 배우 권혁수가 함께하는 '언금술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황수경은 "프리랜서 선언한 지 6년이 흘렀다.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잘 모르신다"라며 6년 동안 '라디오스타' 섭외를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황수경은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이) 저를 안불러주시더라. 나이가 좀 먹은 후에 프리 선언을 해서 그런지 퇴사한 줄 알더라. 심지어 어떤 분은 정년 퇴직으로 생각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예능 출연하는 후배들을 보면서 나도 이제 저런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으려나 했는데 현실을 감감무소식이더라"라며 거듭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MC 김구라는 "취향에 맞는 예능이 없었던 거 아니냐. '복면가왕'에서 분명히 섭외가 갔을거다. 섭외 자체는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가족 예능도 부담스러워하시고, 노래 하는 것도 부담스러워하시고 그래서 할 게 없었던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황수경은 "정글이라도 가야하지 않겠냐"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럼 '정글의 법칙'에 나갈 생각이 있다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황수경은 "그런 각오로 하겠다는거다"라며 애매한 대답을 내놔 모두를 폭소케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