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강구두’ 소이현 “우린 처음부터 안 됐다” 박윤재 떠나
- 입력 2021. 08.26. 20:02:3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소이현이 박윤재를 떠났다.
'빨강구두' 소이현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에서는 본집으로 돌아가는 김젬마(소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젬마는 “좋은 집에 살게 해주시고 로라에서 일하게 해주신 거 정말 감사하다. 그런데 저혼자만 이렇게 좋은 집에서 지내는 게 마음에 걸린다. 고아원에 갈 뻔 했던 저희 남매 거둬서 키워주신 엄마에게 취직했으니 이제라도 효도하고 싶다”라며 소옥경(경인선)의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숙자(반효정)는 “나는 말리고 싶다만 네 뜻이 그렇다면 할 수 없다. 20년 넘게 키워준 양어머니 심정이나 명준이 그리워하는 내 마음도 그렇고. 네 어머니도 너랑 살고 싶을 거다”라고 이해했다.
김젬마가 집을 떠난다는 소식을 알게 된 윤기석(박윤재)은 “이집을 떠난다고 모든 게 해결될 거 같냐. 제발 이러지마라”라고 말렸다. 김젬마가 “오빠는 모른다”라고 하자 윤기석은 “피폐해지고 망가지는 건 너밖에 없다”라고 충고했다.
그럼에도 김젬마는 “진호 죽은 날 내 인생 다 끝났다. 그때 나는 영혼을 잃었다”라고 거절했다. 윤기석이 다시 한 번 붙잡았지만 김젬마는 “우린 안 된다는 거 확인했지 않나. 처음부터 아니었다”라고 차갑게 돌아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구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