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알리, 들국화 '그것만이 내세상' 열창…소란 꺾고 1승
- 입력 2021. 08.28. 18:47:3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알리가 1승을 거뒀다.
불후의 명곡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들국화 전인권 편' 1부로 꾸며졌다.
이날 소란과 알리가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소란은 전인권의 '돌고, 돌고, 돌고'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주자 알리가 준비한 노래는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이 노래는 들국화 1집에 수록된 곡이다. 전인권 특유의 거칠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특징이다. 청춘들을 위로하는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명곡이다.
무대에 오른 알리는 "이 노래를 2013년에 불렀었는데,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된 후 부르게 됐다. 엄마로서의 삶이 추가가 된 기분이다. 내 세상의 반을 아들에게 나눠 준 삶으로 변했다. 선배님의 노래를 통해서 제 세상이 어떻게 변화되었는 지 들려드리겠다. 내 세상 안에서 여러분의 세상도 느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알리는 '불후의 안방마님'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무대로, 시청자들과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알리의 폭발적인 무대에 보는 이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대결 상대인 소란 역시 "이미 우승 후보의 무대를 본 기분이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알리는 소란을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