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기' 최승훈, 이남경에 "어쩔 수 없는 일…네 탓이 아냐"
- 입력 2021. 08.30. 22:33:59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최승훈이 이남경을 달랬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는 어린 홍천기(이남경)가 어린 하람(최승훈)에게 남다른 아픔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복숭아를 몰래 따 먹으려다가 주인댁에게 걸린 홍천기와 하람은 재빨리 도망쳤다.
하람은 "다 너 때문이 아니다. 너만 아니였으면 그렇게 귀신같이 무서운 사람에게 쫓길 일도 없었다. 누가 남의 집 복숭아 훔쳐서 먹고 싶대?"라고 홍천기를 탓했다.
그러자 홍천기는 "밉다. 너도 똑같다. 내가 앞을 보지 못해서. 아버지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어머니가 나를 낳자마자 돌아가셔서 나는 친구가 없다. 모두가 이유없이 나를 손가락질한다. 저주받은 아이라고. 나는 그냥 복숭아를 같이 먹고 싶었다"라고 울먹였다.
하람은 "미안하다. 헌데 네 어머니가 널 낳고 돌아가신것도, 네가 앞을 보이지 않게 태어난 것도 아버지가 정신이 온전치 못한 것도 네 탓이 아니다. 헌데 왜."라고 물었다.
홍천기는 "왜? 뭐. 네가 뭘 안다고 그래"라고 쏘아붙이자 하람은 "그래. 난 잘 모르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다. 너에게 벌어진 일이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거다. 네 잘못이 아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는 일로 널 탓하지 마라"라고 위로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홍천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