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윤지 "예비신랑, 15년 짝사랑? 첫눈에 반했다"
입력 2021. 08.30. 23:22:02

SBS '너는 내 운명_동상이몽2'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김윤지가 예비 며느리가 된 소감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_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예비 며느리 김윤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지는 예비 신랑이 아빠 친구 아들이라고. 예비 시부, 시모가 코미디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로 알려졌다. 특히 양가 아버지가 의형제를 맺은 인연이라고. 김윤지는 "어머니 아버님을 처음 뵌 건 초등학교 때. 워낙 가족끼리 친했다"라고 말했다.

짝사랑만 무려 15년을 했다는 김윤지는 "따지고 보면 그런 것 같다. 초등학교 만날 땐 오빠가 고등학생이었다. 다섯 살 차이라 저랑 놀아주지 않고 큰오빠 느낌이었는데 미국에서 이민생활하고 오빠는 유학생활하고 19살 때 다시 만났는데 너무 멋있었다. 첫눈에 반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미국 집으로 놀러왔었는데 오빠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2층으로 올라가서 화장을 하고 내려왔다더라. 오빠 기억으로 그때는 천사같았다고 하는데 지금 얘기 들어보니까 까무잡잡했는데 그때 너무 하얀 메이크업을 하고와서 가부키 화장같다고 했다"라며 "그렇다고 15년 동안 오빠만을 바라본 건 아니었다"라고 고백했다.

먼저 고백하고 결혼까지 직진했다는 김윤지는 "가볍게 골프를 가르쳐주고 하다가 진지하게 만나보는 건 어떠냐고 먼저 말했다. 저희 부모님에게는 사귀자 마자 이야기했고 어머니, 아버님에겐 사귄지 3개월 정도됐을 때 오빠랑 맥주 한 캔씩 먹고 사귄다 고백하고 결혼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절친과 사돈 맺을 때 반응에 김윤지는 "시어머님이 너무 놀라셨는데 아버님이 워낙 딸처럼 예뻐해주셔서 '내 아들 딸이 결혼하는 것 같아 좋다'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너는 내 운명_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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