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재재, 특정 손동작 논란 이후 심경 "우울했는데 금방 잊었다"
입력 2021. 08.31. 13:25:58

재재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SBS 웹예능 '문명특급' 진행자 재재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특정 손동작을 취한 후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뒤늦게 심경을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는 '혹시 안산 선수의 문특 출연을 기다리고 계셨나요? 저희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재재와 '문명특급' 제작진은 프로그램 관련 긴급회의를 가지고 향후 계획과 시청자들의 의견을 살피는 모습이 공개됐다.

홍PD는 "일련의 사건 때문에 PPL이 끊겼다. 그 과정을 겪으면서 갑자기 사라져버리면 인력을 뽑아도 팀원을 책임지지 못하는 상황도 올 거 같아 무섭다"라며 재재가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특정 손동작을 했다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인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재재는 "나도 다 기억한다. 묘비병에 새길 것"이라고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홍PD는 "솔직히 말하면 온갖 이슈들로 (재재)언니가 인간 말종이 되는 것을 보면서 사실 우리 아무것도 없었다. '이렇게 비칠 수도 있구나'를 생각하면서 극도한 리얼한 다큐를 안 찍으려고 했다"며 "아니라고 했지만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고백했다.

재재는 "굉장히 우울했는데 금방 잊었다. 우리가 커지면서 (신중하려는 태도가) 당연히 해야되지만, 여기서 접을 거 아니면 굳이 조심스러워할 필요는 없는 거 같다. 아빠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랬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재재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초콜릿을 먹는 퍼포먼스를 하던 중 특정 손가락이 남혐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문명특급' 측은 "행사 전 준비한 아이디였다. 특정 손동작, 모양과는 전혀 관련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문명특급'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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