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지은, 김희철 '유기견 발언' 일침 "어떻게 같은 맥락인지"
입력 2021. 09.01. 12:45:44

‘펫키지’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오지은이 김희철의 '유기견 발언'을 두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31일 오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입양에는 신중한 태도와 책임감이 필요하다' 라는 문장으로 말하면 되지 그게 왜 '유기견 키우는건 대단, 전문가는 유기견 추천 안 해'로 점프하는 것인지"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JTBC '펫키지' 측의 공식 입장을 지적하며며 "어떻게 저 두 개가 같은 맥락이 말일 수가 있는지, 어떻게 이게 공식 입장인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다.

앞서 지난 26일 방송된 JTBC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이하 '펫키지')에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한 거 같다. 전문가들은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유기견은 한 번 상처를 받아 사람한테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강아지를 모르는 사람도 상처받고 강아지는 또 상처받는다"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됐다.

택배견 경태 보호자에 대한 존경을 담은 발언이었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발언이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비판했다.

여기에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우려의 목소리를 더하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결국 JTBC 측은 "의도와 달리 오해의 소지가 생겨 유감스럽다. 향후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송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해명했다.

김희철 역시 자신의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초보가 유기견을 키우는 건 정말 쉬운 게 아니다. 사랑만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가문가에게 충분한 교육을 받고, 지식을 갖고 키워야 한다는 의미였다. 이걸 이렇게 꼬아서 듣냐"며 "논란의 시발점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고소 예정이고 합의는 없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러한 해명 속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첫 방송부터 도마 위에 오른 JTBC '펫키지'가 관련 논란을 현명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펫키지’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