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김희철, 유기견 발언 논란→정일훈 항소→혜정 럽스타 의혹
- 입력 2021. 09.03. 11:09:01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8월 28일~9월 3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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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철 유기견 실언 논란
김희철이 유기견 관련 발언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방영된 JTBC '펫키지'에서 김희철은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 솔직히 강아지 전문가들은 처음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면 한 번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응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리면 강아지를 모르는 사람도, 강아지도 상처받는다"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김희철의 발언에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다고 비판이 쏟아졌다. 동물보호단체 카라 측 또한 "마치 유기동물을 반려하기 어려운 동물로 오해를 일으키는 발언을 그대로 방송했다.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한편 유명인의 말 한 마디가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강화시키는 경우가 발생한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펫키지' 측은 "반려견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는 신중함과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방송에 담은 것"이라며 "해당 내용이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오해의 소지가 생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제작진은 향후 이런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송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은지원 제주방역수칙 위반→1차 시정명령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진 은지원이 서귀포시로부터 1차 시정명령을 받았다.
서귀포시 측은 1일 은지원에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위반으로 1차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이에 2차 위반 시에는 시정명령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달 15일 지인 5명과 함께 제주도 한 카페에서 머무른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 중이던 제주도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됐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 씨는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권민아, 방송 복귀…각종 논란 심경고백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3년 만에 방송 복귀, 그간의 논란에 입을 열었다.
권민아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점점tv'의 '신의 한수! 복받으쇼'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민아는 우울증을 앓고 고통받았던 기억들을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왕따는 아니었다. 일방적인 괴롭힘이었다"라며 AOA 괴롭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권민아는 절친이었던 故설리에 대한 그리움도 언급,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해진 녹화시간 동안 저는 최선을 다해서 오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지금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래도 많이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라고 방송 소감을 전했다.
◆'마약 상습 투약' 정일훈, 양형부당 이유로 항소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이 양형부당을 주장했다.
지난 2일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최수환 재판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에 대한 정일훈의 첫 항소심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항소 이유에 대해 정일훈 변호인 측은 "정일훈은 1심에서 자백했으나 실제 대마 구매 횟수와 흡연 횟수가 과다로 됐다. 추징금도 법리적으로 다시 판단해야 한다"라며 양형 부당을 주장했다.
앞서 정일훈은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지인 6명과 함께 161차례에 걸쳐 1억 3,000여만 원을 건네고 대마초 820g 매수,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정일훈은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과 1억 3천 300여만원의 추징금을 선고, 법정 구속됐다. 이에 불복한 정일훈은 같은달 14일 항소를 제기했다.
◆'대마 흡연' 킬라그램, 실형 선고
래퍼 킬라그램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오전 서울 남부지방법원 제 11형사부에서는 킬라그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 공판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킬라그램에 징역 1년, 추징금 20만원을 구형했다. 킬라그램은 "한국에 와서 힘들고 외로웠던 부분을 잘못된 방법으로 풀었다. 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킬라그램은 3월 서울 영등포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소지, 흡연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 4월 1일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외국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강제 퇴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외동포인 킬라그램은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추방될 가능성도 있다.
◆유노윤호, 방역수칙 위반 논란 사과…무혐의 처분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난 2월 밤 10시 이후까지 친구들과 모임을 가져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심경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방문한 장소에 대해 살펴보지 못한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도 너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제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마음을 갖고 뉘우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을 더욱 꾸짖고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한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긴 자정 시간까지 머물다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다만 영엽제한 시간 명령 위반은 형사처벌이 아닌 과태료 부상 대상으로 유노윤호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AOA 혜정, 럽스타그램 의혹→빛삭
그룹 AOA 멤버 혜정이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다.
혜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문의 남성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이 업로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혜정은 해명없이 사진을 급삭제했다.
이에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되자 혜정은 "베스트 프랜드"라는 글과 함께 같은 사진을 다시 올렸으나 이 역시도 금방 삭제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