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개 키우는 할머니, 의심스러운 측면多…동물단체 측 "이해NO"
입력 2021. 09.03. 21:26:41

'궁금한 이야기Y'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70여마리의 개를 키우는 할머니 사연이 소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마을 사람들과 갈등이 심해짐에도 70여 마리의 개를 키우는 할머니를 찾아갔다.

이날 할머니는 70여 마리의 개들 때문에 마을 주민들과 10년째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한 동물 단체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측면이 많다. 정말로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인지, 처음에는 말은 그럴싸하게 하지만 막상 관리를 하려고 하면 못하게 한다. 방치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말 겨울에 갔었는데 물도 사료도 얼어서 개들이 먹을 수 없는 상황이더라. 피똥도 싸고 하더라. 파보장염, 피똥도 싸더라"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자는 "보호하는 입장이라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마스크를 썼는데도 역한 냄새가 다 올라오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제작진과 "좋은 수의사를 데려와달라"고 약속한 것과 달리 할머니는 막상 수의사가 오자 이를 흥분하며 거칠게 거부했다.

할머니는 개를 키우는 이유에 대해 "세상을 떠난 남편이 개를 너무 좋아했다. 우리 아저씨가 안 죽었으면 이렇게 안 키웠다"고 했다. 할머니는 가족들의 설득에도 소용없는 상황이라고.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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