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탐사대' 머지포인트 환불 대란, 남매 CEO 둘러싼 의혹 추적
- 입력 2021. 09.04. 20:5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머지포인트 환불 대란에 대해 다룬다.
실화탐사대
4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머지포인트 환불 대란의 원인이 된 경영진의 비리 의혹에 대해 추적한다.
서울 영등포의 한 건물. 한밤중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그 이유는 바로 머지포인트 충전금을 환불받기 위해서였다. 현금으로 포인트를 구입해 식당, 편의점, 마트 등에서 사용하도록 한 모바일 결제 수단 머지포인트. 20%나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지난 8월 11일, 돌연 포인트 판매를 중단한 머지포인트. 일부 고객은 가맹점을 찾아내 충전금을 모두 사용하는 일명 ‘폭탄 던지기’까지 벌였는데. 이들은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걸까.
과거 해독주스 1위 브랜드를 설립하는 등 경영에 두각을 나타냈던 권 씨 남매는 머지포인트 1대 대표 권민기(가명), 현 대표 권지선(가명)이다. 실화탐사대는 머지포인트 운영사의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입수했다. 감사록에는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 밖에도 관계사인 부동산 임대업 머지□□, 모바일 상품 판매업 머지△△간의 수상한 정황들이 포착됐는데. 서울경찰청은 전자금융거래법에 규정된 선불전자지급 수단 발행업자 미등록 운영 혐의로 8월 25일 머지포인트 운영사를 압수 수색했다.
이 모든 사태가 권 씨 남매의 무리한 사업 확장에서 비롯된 것일까, 아니면 언젠가 터질 예견된 사태였을까. 제작진은 어렵게 권 씨 남매의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실화탐사대'에서 한때 유니콘 기업을 꿈꿨던 남매 CEO를 둘러싼 의혹들을 추적한다.
'실화탐사대'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