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거리두기 4주 연장, 6일부터 식당·카페 10시까지 6인 허용
입력 2021. 09.05. 22:28:22

코로나19 현황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거리두기가 한 달 재연장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90명 늘어 누적 26만40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461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5명, 경기 441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천44명(71.5%)이다.

정부는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연장 적용한다.

다만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되고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총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간은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의 가족모임이 허용된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향후 4주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잘 통제할 경우 오는 10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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