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피해자 코스프레? 가식 싫다…내 성격대로 살 것" [전문]
입력 2021. 09.06. 07:23:41

권민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지긋 지긋하다 그러고 내가 자꾸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고 하는데 좀 전 글에도 나 피해자란 말 안 적었고, 저에 요즘 생각은 참고 안살고 어릴 적 제 자신 성격대로 살거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유없이 절대 누구에게 화를 내지도 않고 상처받지도 않으며 대신 가만히 있는 나에게 누가 뭐라하거나 욕을 한다면 나도 똑같이 대할수도 있고 그걸 즐길수도, 그게 오기가 되서 더 잘 사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서 무조건 싫은것도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권민아는 "무조건 무관심보다 좋으니까 아무튼 내가 여지껏 20대뿐만 아니라, 10대때부터 무조건 참는자가 이기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나한덴 아니였어다. 오히려 상황이 자꾸만 억울한 일이 벌어지고 되돌리기도 힘들어졌다. 이렇게 된거 그냥 제 솔직한 성격대로 살꺼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 그리고 당신들이 믿는 연예인들? 나도 아직 그 속에 속하려나..? 아무튼 너무 믿고 다 주지마라. 그 중에서 티비속 모습처럼 순수하고 깨끗하고 욕 하나 안할 것 같은 사람 티비 속 모습과 일치하는 사람이 몇 될 것 같나? 직업이 공인이니까. 그래야만 하니까 숨기고 가식으로 사는거지. 전부 일반인에서 교육받고 연습하다보니 그게 습관이 되지만 무의식적으로 다 튀어나온다 우리끼린 다 듣고 본다. 같은 그룹말고, 가수, 배우, 개그맨 등등 다 포함해서 말이다. 전 가식 싫다. 그냥 도가 지나치든 말든 내 성격대로 살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저 보고 남자 사건 있어놓고 또 다른 남자랑 만난다고 XX 좋아할 것 같다, 문란할 것 같다? 솔직히 당당하다. 약하다. 는 양다리 세다리 꽃뱀 꽃뱀남? 폭력 등 너무 많이 듣고 봐서 제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웃으면서 환한 미소 띄우며 팬들에게 하트 날리고 뒤돌아서 아 오늘 X나 X같았다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담배 말렸다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하니깐 공인도 다 같은 사람이다. 보호해줄 필요도 없고 삿대질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일반 사람으로 보면 된다"라고 토로했다.

권민아는 "성격 노력은 하겠지만 잘 안바뀐다. 바꿀 마음도 사실 없고 그래서 누가 어떻게 보든지 말든지 이제 무작정 솔직하게 살려구. 그러니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상대해주지마라 이런말 안하셔도 된다. 되려 스트레스 푸는 중 이니까"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권민아 SNS 전문

그냥 솔직하게 말할께요.

자꾸 지긋 지긋하다 그러고 내가 자꾸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고 하는데 좀 전 글에도 나 피해자란 말 안 적었고, 저에 요즘 생각은 참고 안살고 어릴 적 제 자신 성격대로 살거에요.

이유없이 절대 누구에게 화를 내지도 않고 상처받지도 않으며 대신 가만히 있는 나에게 누가 뭐라하거나 욕을 한다면 나도 똑같이 대할수도 있고 그걸 즐길수도, 그게 오기가 되서 더 잘 사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서 무조건 싫은것도 아니에요. 무조건 무관심보다 좋으니까 아무튼 내가 여지껏 20대뿐만 아니라, 10대때부터 무조건 참는자가 이기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나한덴 아니였어요 오히려 상황이 자꾸만 억울한 일이 벌어지고 되돌리기도 힘들어졌죠. 이렇게 된거 그냥 제 솔직한 성격대로 살꺼에요. 공인이라서 그러면 안된다? 공인으로 안 써준다? 그러면 과감히 포기 할 마음도 있습니다. 애미 애비 거리면서 욕 하지마세요 당신들은 그럼 애미 애비가 너무 잘 가르쳐서 피해 안준사람한데 욕 하라더랍니까? 좋은 부모 밑에서 컸나보네요. 욕 많이 하세요 그럴수록 이 갈고 뭐든 해내고 싶으니까 그리고 상대하는거에 제정신 아니라고 걱정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을 필요도 없고, 나도 풀겸 즐길 겸 하는거니까 굳이 다 상대하는 것도 아니고 풀고 싶은 사람 골라가면서 상대할꺼에요. 이제부터는 정말 권민아 그 자체로 살꺼에요. 꼴보기 싫으면 제가 오라고 강요한 적 없고 굳이 보러오지 마세요. 나도 그닥 원하는 꼴 아니니까.

아 그리고 당신들이 믿는 연예인들? 나도 아직 그 속에 속하려나..? 아무튼 너무 믿고 다 주지마요. 그 중에서 티비속 모습처럼 순수하고 깨끗하고 욕 하나 안할 것 같은 사람 티비 속 모습과 일치하는 사람이 몇 될 것 같아요? 직업이 공인이니까. 그래야만 하니까 숨기고 가식으로 사는거지/ 전부 일반인에서 교육받고 연습하다보니 그게 습관이 되지만 무의식적으로 다 튀어나와요. 우리끼린 다 듣고 봐요 같은 그룹말고, 가수, 배우, 개그맨 등등 다 포함해서 말이에요. 전 가식 싫어요. 그냥 도가 지나치든 말든 내 성격대로 살래요. 저렇게 살면은 팬들 마음 끌고 돈 많이 벌겠죠. 근데 그렇게해서 버는 돈이 행복한건가? 실력으로 버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말 안해요. 그리고 진심으로 마음가는 팬들도 물론 있지. 근데 싫은 사람한데까지 좋아하는 척 해야 할 필요있나? 그리고 저도 그 얘기 많이 들었어요. 얼굴에 분칠한 사람 다 믿지말라고. 맞더라고. 여러분들도 너무 다 주지말라고. 나중에 후회없으면 그걸로 끝이지만, 상처받지말라고 100%일치한 사람은 드물어요 그게 이 직업이 해야하는 일이자, 그런 사람들인거에요. 어쩔 수 없어요. 다들 먹고 살아야죠

근데 그거 가까이서 보고 있으면 많이 역겹더라구요. 저 보고 남자 사건 있어놓고 또 다른 남자랑 만난다고 XX 좋아할 것 같다, 문란할 것 같다 하셨죠? 솔직히 당당해요. 약해요 저는 양다리 세다리 꽃뱀 꽃뱀남? 폭력 등 너무 많이 듣고 봐서 제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웃으면서 환한 미소 띄우며 팬들에게 하트 날리고 뒤돌아서 아 오늘 X나 X같았다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담배 말렸다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하니깐 공인도 다 같은 사람이에요. 보호해줄 필요도 없고 삿대질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일반 사람으로 보면 돼요.

특별한 거 없어요 다 입혀주고 칠해주고 하는건데 뭘..저요? 곧 서른이죠..담배도 피고, 술도 즐겨 마시지만 잘은 못마시고 대신 법에 어긋나는 행동은 해본 적 없고 욕도 잘 할줄 알고 남자같은 성격도 있고 뒤에서 말하는 거 안좋아하고 돌려말하는거 안좋아하고 인정할 것은 빨리 인정하는게 좋고 어른한데는 무조건 예의지켜야 하고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이고 호불호 심하고 좋아하는 사람한데는 다 퍼주고 싫어하는 사람한데는 그닥 해줘야 할 필요성 못느끼고 그냥 이런 사람이에요. 성격 노력은 하겠지만 잘 안바껴요. 바꿀 마음도 사실 없고 그래서 누가 어떻게 보든지 말든지 이제 무작정 솔직하게 살려구요. 그러니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상대해주지마라 이런말 안하셔도 돼요. 되려 스트레스 푸는 중 이니까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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