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 감독 “현재 진행형인 보이스피싱 범죄, 리얼함에 중점”
- 입력 2021. 09.06. 16:44:1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김선, 김곡 감독이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보이스' 감독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김선, 김곡 감독,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비대면인 스크린으로 생중계됐다.
김선 감독은 “보이스피싱이 대한민국에 만연한 범죄지 않나. 많은 분들이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아봤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적으로 풀어내는 건 쉽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체를 드러내고, 콜센터 본거지를 묘사하는 게 어려웠다. 수법, 사기전략 등을 연구하고, 디테일하게 녹여내야 했다.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곡 감독은 “주안점은 리얼함”이라며 “현재 진행형인 범죄이고, 지금 이 순간도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현재 진행 중인 영화이기 때문에 리얼함에 베이스를 뒀다. 액션, 공간 연출, 미술 등 리얼함에 근거를 두고 연출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을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오는 15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