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소이현, 최명길에 "선우재덕 바람? 두 번은 힘들까"
입력 2021. 09.06. 19:51:53

KBS2 '빨강구두' 캡처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소이현이 선우재덕을 두고 최명길에 도발했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권혁상(선우재덕)이 김젬마(소이현)과 단둘이 술을 마셨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상은 김젬마에 "고맙다. 적적한데 술친구가 돼줘서. 내가 왜 김젬마 씨를 좋아하는지 아나? 김젬마 씨 얼굴에서 민희경 대표 얼굴이 보인다"라며 "두 사람 꽤 많이 닮았다. 독기서린 눈빛 그게 또 엄청난 매력이고"라며 웃어보였다.

김젬마는 "대표님과 어떻게 만나셨나"라고 묻자 권혁상은 "같은 구두 공장에서. 사랑했지. 아주아주 열렬하게"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젬마는 "방송에서 대표님은 이태리 유학 때 만나셨다고 했는데"라고 되물었다. 권혁상은 "그건 방송용이고. 내가 괜히 쓸데없는 소릴 했다"라며 난처해했다.

이후 술에 취해 잠이 든 권혁상의 사진을 찍어 민희경(최명길)에 보낸 김젬마는 "아직도 남편 분을 사랑하시나 보다. 관심없는 줄 알았는데. 근데 어쩌죠. 회장님은 이제 사장님이 싫으신가보다. 여기서 곤히 잠들고 싶다 하신다"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이내 분노에 사로잡힌 김젬마는 권혁상을 향해 포크를 집어들었고 때마침 이를 발견한 민희경이 말렸다.

김젬마는 "왜요? 병으로 또 쳐보시지. 진짜로 죽어줄 지 누가 아냐. 그럼 신문에 대서특필될텐데 남편이 여자직원과 놀아난 것을 질투한 그 부인 민희경 로라대표가 그 여자직원을 병으로 때려죽였다. 알고보니 그 여자 직원은 민희경의 전 남편 딸이었다. 이태리 유학 때 만났다는 그럴듯한 러브스토리. 아픈 조강지처 두고 두 사람이 불륜했다는 말이 인터넷에 파다하던데 참 뻔뻔하다"라며 "그런 눈가리고 아웅이 먹힐 줄 알았나"라고 소리쳤다.

이어 민희경을 제압한 김젬마는 "나 우습게 보지 마라. 함부로 하면 내가 대신 나가서 테스트해줄 수도 있다. 아직도 권혁상 회장님이 당신을 사랑하는지 아닌지. 한번 바람 핀 사람 두 번, 세 번은 힘들까"라고 코웃음쳤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구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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