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신지민, 나 패러 와야지?” 스태프 갑질 의혹까지 충격 대화 공개
입력 2021. 09.08. 13:22:24

AOA 권민아 지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와 갈등을 빚고 있던 지민의 대화록 및 카톡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스태프 ‘갑질’ 의혹에 휩싸이며 충격을 안기고 있다.

8일 디스패치는 권민아, 지민의 갈등 관련 대화록과 카톡을 입수해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권민아, 지민은 지난 2020년 4월 지민이 부친상을 당한 날 화해했다. 이후 지민은 민아에게 가끔 전화를 걸었고, 민아는 문자로 전화를 받지 못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갈등의 시작은 3개월 뒤 권민아가 SNS를 통해 지민을 저격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두 사람이 부딪힌 이유는 ‘기억의 차이’였던 것.

이에 AOA 멤버들은 권민아의 집을 찾았다. 지민은 권민아에게 “리더로서 좋은 길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적을 했었다”라며 “그런 것들이 너에게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됐는지 몰랐다”라고 사과했다.



AOA를 탈퇴했던 초아 역시 권민아의 집을 찾아 “우리 스케줄 정말 살인적이었다. 네가 예민한 걸 민아에게 풀었을 수도 있고, 또 민아가 예민할 때 네가 그렇게 보일 수 있다”라고 상황을 중재했다.

이어 “그 시기에는 정말 살인적인 스케줄이라 스스로를 돌볼 시간이 없었다. 그런데 네(권민아)가 되게 여린 애지 않나. 내가 너한테 얘기를 하면 얘기를 안 들어서 ‘얘가 안 듣는 애구나’하고 사실 약간 포기했다. 그런데 지민이는 거기서 뭐라고 하면 네가 잘 따라오니까 그게 맞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게 사실 아닌 건데”라며 두 사람을 감쌌다.

권민아는 결국 지민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후 지민은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두 사람의 갈등은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권민아는 SNS에 지민의 사과문에 반박글을 올리고, 자해를 시도했다.

이후 권민아는 지민에게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문자를 보냈다. 권민아는 “봤으면 답장해라. 열 안 받냐. 나 패러 와야지” “신지민 간땡이 어디 갔냐. 와라 이 XX아” “너희 어머님은 남의 딸이 지 딸 때문에 죽니 사니 하는데 죄책감도 없으시냐”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또 디스패치는 권민아와 AOA 활동 시절을 함께 했던 스태들이 나눈 대화록도 공개했다. 권민아는 매니저에게 어머니의 치과, 피부과 예약 등 개인 업무를 대신 요구했다. 매니저들은 권민아를 ‘사령관’이라 불렀다.

대화록의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방적인 피해자라 주장했던 권민아가 스태프 ‘갑질’ 의혹에 휩싸이면서 권민아, 지민의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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