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2’ 익송·곰곰 커플 탄생 [종합]
입력 2021. 09.10. 00:00:00

'슬기로운 의사생활2'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두 커플이 탄생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한 이익준(조정석), 채송화(전미도)와 양석형(김대명), 추민하(안은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익준은 생일날, 누군가로부터 퍽치기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 왔다. 봉광현(최영준)이 “이게 무슨 일이냐. 퍽치기냐”라고 묻자 구급대원은 “저희도 신고 받고 출동했는데 뒤에서 돌로 가격 당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채송화는 구급차 소리에 커피를 마시던 중 밖을 내다봤다. 때마침 전화벨이 울렸고,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익준의 사고 소식을 들은 채송화는 한 걸음에 응급실로 달려왔다. 그는 이익준을 향해 “내 말 들리냐”면서 “왼팔 들어봐라. 오른손 꽉 잡아봐라”라고 말했다. 채송화의 말에 따라 이익준이 행동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채송화는 이익준의 수술을 집도했다. 이익준은 채송화와 친구들, 그리고 동생 이익순(곽선영)의 돌봄 속에 빠르게 회복했다. 이후 이익준의 차를 함께 타고 가던 채송화는 그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채송화는 “너 사고 났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뭔지 아냐. 고백할 걸”이라며 “너 좋아한다고 고백할 걸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이어 “그래서 말인데, 너 마음 그대로면 우리 사귈까?”라고 물었다. 이익준은 조용히 채송화를 바라보며 키스로 대답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이익준, 채송화에 이어 또 다른 커플이 탄생했다. 앞서 양석형은 추민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바. 두 사람은 저녁식사를 하고 영화관 데이트에 나섰다. 극장 안에서 정로사(김해숙)와 주종수(김갑수)와 마주친 양석형은 영화를 다 본 후 두 사람에게 추민하를 인사시켰다.

정로사가 추민하를 바라보며 “두 사람은 데이트?”라고 묻자 양석형은 “네”라고 답했다. 정로사는 “당분간 모르는 척 하겠다. 네 엄마 알면 나 피곤해진다”라고 비밀을 약속했다.

이후 추민하의 집으로 이동하던 양석형은 “오늘은 집 앞까지 데려다 주겠다”라고 했다. 집 앞에 도착한 추민하는 “교수님 궁금한 게 있다”면서 “왜 저한테 고백 안 하시냐. 저는 ‘예스’다”라고 전했다.



양석형이 웃음을 터트리자 추민하는 “그렇게 웃지만 마시고. 우리 지금 사귀는 건 맞냐. 그런데 사귀자는 말도 안 하시고, 고백도 안 하시고”라며 “혹시 저 혼자 착각하고 있는 건가 싶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양석형은 “넌 내가 나쁜 사람이면 어쩌려고 그러냐. 내가 이상한 사람이면 어떡하려고 옆도 안 보고, 뒤도 안 보고 그러냐”라고 질문했다.

추민하는 “그럼 어쩔 수 없다. 팔자려니 해야죠”라며 “그런데 교수님, 저는 좋은 사람이다. 저는 교수님이 지금 알고 계시는 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니까 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지금 사귀는 거 맞냐. 저 좋아하시는 거 맞냐”라고 마음 확인에 나섰다.

양석형은 “그걸 꼭 말로 해야 하냐”라며 “좋아한다. 나도 너 좋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 고백해라”라고 추민하를 안심시키며 포옹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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