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3' 결말, 이지아·박은석 둘 다 사망 '반전 엔딩'[종합]
- 입력 2021. 09.10. 23:39:5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펜트하우스3'이 반전 엔딩으로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 전개를 이어갔다.
펜트하우스3
10일 오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최종회에서는 3년 후 세계적인 소프라노가 된 배로나(김현수)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귀국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서진(김소연)이 감옥에 들어간 후 3년이 흘렀다. 배로나는 그 사이 세계적인 소프라노가 됐고, 로건리(박은석)의 도움으로 국내에서 첫 공연을 펼치게 됐다. 배로나는 오윤희(유진)의 기일날을 공연날로 잡았다.
주석훈(김영대)은 우여곡절 끝에 재회한 배로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천서진은 감옥살이 도중 후두암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수술을 받은 후 천서진은 특별 휴가를 받고 딸 하은별(최예빈)에게 찾아갔다.
하은별은 성당에서 합창단을 가르치고 있었다. 하지만 천서진은 하은별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천서진은 하은별을 멀리서만 지켜봤다. 천서진의 최후는 비참했다. 그는 "엄마처럼 살지마"라는 내용의 유서를 쓴 후 약을 입에 털어넣었다. 천서진은 힘없이 쓰러졌다.
한편, 배로나의 공연 당일 날 강마리(신은경)는 실종된 심수련(이지아)와 닮은 사람을 목격했다. 행방이 묘연했던 심수련(이지아)이 배로나 공연장에 나타난 것. 오윤희가 좋아하는 노래를 열창한 배로나를 바라보며 심수련은 눈물을 흘렸다.
공연이 끝난 후 심수련은 로건리과 주석경(한지현)을 번갈아봤다. 주석경은 심수련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다. 로건리는 관객석에 있는 심수련을 목격했다. 심수련도 로건리를 바라보고 웃었다. 로건리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시간은 다시 3년 전으로 돌아갔다. 알고보니 심수련은 죽은 사람이었다. 심수련은 천서진을 감옥으로 보내기 위해서 스스로 목숨을 내던졌다. 천서진이 자신을 밀치게 해 현행범으로 경찰에 잡혀들어가게 했다.
무엇보다 심수련을 자신이 복수하는 과정에서 오윤희는 물론 하윤철(윤종훈) 등을 잃은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심수련은 자신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서 죽음을 택했다.
심수련이 죽은 후 로건리는 사는 게 사는게 아니었다. 로건리는 결국 골수병이 재발해 사망에 이르렀다. 배로나의 공연에는 로건리도, 심수련도 오지 못했다. 로건리와 심수련은 죽은 후에야 재회할 수 있었다. 사후 세계로 가는 길목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3' 캡처]